성격 차이로 이혼했다던 유명 사랑꾼 부부가 뒤늦게 밝힌 진짜 이유
배우 전노민·김보연 이혼
사랑꾼 부부의 안타까운 소식
뒤늦게 알려진 진짜 이유 눈길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12/image-ae60e731-432a-4b86-8151-af73186b0b0c.jpeg)
잉꼬 부부로 유명했지만 이혼한 배우 부부가 여전히 화제인데요~
배우 전노민, 김보연은 지난 2003년 드라마 ‘성녀와 마녀’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고, 2004년 결혼식을 올려 행복한 부부가 됐습니다.
당시 9살 연상연하 커플이었던 두 사람의 결혼은 재혼이라는 점에서도 화제를 모았던 바 있는데요~
누구보다 행복한 커플로 보였던 전노민, 김보연은 결혼 8년 만인 2012년 이혼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출처 :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12/image-70c30762-8774-4e53-a0ba-b60e70ee5d9b.jpeg)
이혼 당시 두 사람은 이혼 사유를 ‘성격 차이’로 밝혔지만, 갑작스러운 이혼에 일부 누리꾼들은 위장 이혼이라는 추측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두 번째 이혼이라는 아픔은 물론 이혼을 향한 각종 추측과 루머가 쏟아졌기 때문에, 두 사람은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도 침묵했습니다.
전노민은 이후 뒤늦게 본인의 ‘사업 실패’를 이혼의 이유로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12/image-b3d281e7-f2c4-4695-b12e-9cfe4f640646.jpeg)
전노민은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출연 당시 “(이혼의) 발단이 된 것은 나다. 사업 실패로 은행 빚 23억, 개인 빚만 4억이 생겼다. 이로 인해 김보연과 두 딸들에게 재정적인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이혼을 선택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김보연 역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출연 당시 이혼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김보연은 “나는 바보인가 보다. 난 고민스럽고 힘든 걸 힘들어서 죽겠다고 안 한다. 내가 표현을 안 해서 그런지 참아서 그런지는 모르겠다. 나 혼자 잘 지낸 것 같다. 힘들어서 죽겠다는 생각은 안 해봤다”라고 전했습니다.
![출처 :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12/image-880af446-78a9-42e7-b557-00f2af4e6daa.jpeg)
이어 “다 지난 것이고, 잘하고 못하고가 어디 있나. 서로가 잘못한 것이지”라며 “배우자는 있어도 외롭고, 없어도 외롭다고 하는 게 정답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두 사람은 이혼 후인 2021년, 한 드라마에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드라마를 통해 재회한 것에 대해 김보연은 “그동안 연락을 안 했는데 다시 보니까 기분이 되게 이상하더라. 스태프도 많은데 모른 척 하기가 그래서 내가 먼저 다가가 ‘잘 지내셨죠?’라고 인사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할리우드급 장면을 만들어낸 김보연과 전노민, 이혼 후 각자 더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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