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이정재 꺾었다…’중증외상센터’, ‘오겜2’ 꺾고 넷플릭스 비영어권 2위 등극
[TV리포트=유영재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가 비영어권 부문에서 시청수 2위를 달성했다.
오늘(12일) 넷플릭스의 공식 통계 플랫폼 투둠에 따르면 ‘중증외상센터’는 이번 주(지난 3일부터 9일) 540만 시청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TOP 10시리즈(비영어권 부문) 2위를 차지했다. 동시에 해당 기간 ‘오징어 게임’ 시즌 2(이하 ‘오징어 게임 2’)는 글로벌 TOP 10에 7위에 등극하며 여전한 인기를 보여줬다.
이러한 막강한 인기에 힘입어 ‘중증외상센터’ 측은 지난 10일 서울시 용산구에서 ‘도파민 충전 긴급 팬미팅’을 열어 팬들에 큰 사랑에 보답했다.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계정을 통해 이틀간 진행된 팬 이벤트엔 2만여 명의 신청자가 몰려 작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팬미팅에서 ‘백강혁’ 역을 맡은 주지훈은 “중증외상센터는 촬영 전부터 다 같이 12시간씩 스터디하면서 열심히 준비한 작품이다. 공개 후 칭찬 댓글이나 (시청자가) 배우들의 매력에 빠지는 걸 보면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윤경호 역시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와주셔서 감사하다. 팬들의 사랑 덕분에 설 연휴기간 동안 축하 인사만 받았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넷플릭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의사 백강혁(주지훈 분)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타협 없는 불도저 활약을 펼친 천재 의사 ‘백강혁’, 진정한 중증 외 상의로 거듭난 제자 1호 ‘양재원’ 역 추영우, 중증외상센터의 야무진 버팀목 베테랑 간호사 ‘천장미’ 역 하영, 인간적인 항문외과 과장 ‘한유림’ 역 윤경호, 뚝심 있는 마취통증외과 레지던트 ‘박경원’ 역 정재광까지 빈틈없는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기도 하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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