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 은퇴 선언하더니… 524만 ‘먹방’ 유튜버, 진짜 안타까운 비보
일본 먹방 유튜버 키노시타 유우카
대식가 유튜버로서만 은퇴 선언
“건강이 안 좋아져, 이젠 지쳤다”
![출처 : 유튜브 채널 'Yuka Kinoshita'](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6/image-0a1a5654-2bb5-4cc8-b052-3f899fee8324.jpeg)
일본 유명 먹방 유튜버 키노시타 유우카가 은퇴를 선언했다.
10일(현지 시간)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구독자 약 524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키노시타 유우카는 건강과 나이를 이유로 푸드파이터 생활을 접겠다고 밝혔다.
최근 키노시타 유우카는 “그동안 양극성 정서 장애로 고통받으며 집에만 머물렀다. 곧 40살이 되고, 대식가로서 계속 활동하는 것은 어렵다”라고 밝혔다.
![출처 : 키노시타 유우카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6/image-d2ff1153-aab7-49f6-969c-c11c2e9d0158.jpeg)
이어 “이젠 지쳤다. 건강이 안 좋아졌다. 보통 사람처럼 먹는 것은 문제없지만, 배가 부르지 않아도 피곤함을 느낄 정도다. 예전처럼 많이 먹을 수 없을까 두렵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해당 소식을 접한 팬들은 “무리하지 마세요. 건강이 우선입니다. 항상 응원해요. 가장 좋아하는 음식 유튜버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키노시타 유우카는 대식가 유튜버로서만 은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은퇴 선언 이후에도 그는 유튜브에 먹방 영상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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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튜브 채널 'Yuka Kinoshita'](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6/image-58e21970-23fb-4efe-865b-feee22f4d3c2.jpeg)
앞서 그는 지난해 2월 유튜브에 올린 게시물을 끝으로 잠적해 팬들을 걱정시킨 바 있다.
공백기를 가진 후 키노시타 유우카는 “몇 번 우울증을 겪었지만 이번에는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증상을 겪어 유튜브나 소셜미디어에 알릴 수조차 없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결혼설에 대해 “사랑할 기분이 아니며 결혼할 생각은 전혀 없다. 세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있어서 꽤 행복하고 만족스럽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키노시타 유우카는 전 세계에서 유명한 먹방 인플루언서로 2014년 자신의 온라인 채널을 시작해 폭식하는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됐다.
그는 한 번에 프라이드 치킨 600 조각을 먹거나 햄버거 100개, 스테이크 5㎏ 등을 먹어치우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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