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김민희, 만삭으로 영화제 나올까…2세에도 관심 폭발
[TV리포트=조은지 기자]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개막하며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참석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3일(현지 시간)부터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시작된다. 영화제는 오는 23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홍상수는 베를린영화제에 6년 연속으로 초청받았으며, 올해는 신작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로 장편 경쟁 부문에 올랐다. 베를린국제영화제의 초청장에서 트리시아 투틀스 집행위원장과 두 프로그램 감독은 “우리는 모두 홍상수의 가장 최근작을 보면서, 이 영화를 이루어내는 형식의 언어와 그 리듬, 그리고 그 영화 안에 담긴 통찰을 사랑하면서 보다. 우리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를 통해 사람들에 대한, 그리고 그 사람들 사이를 흐르는 흐름에 대해 정말로 직관적이라고 느꼈다. 그러면서도 많은 순간 신랄하게 익살스럽고 웃기기도 했다”라며 초청 이유를 밝혔다.
이에 지난달 임신 소식을 알린 김민희와 함께 갈지 네티즌의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만일 이번 영화제에 김민희가 동행할 경우, 임신 소식 후 첫 공식 석상으로보다 높은 관심을 받게 될 예정이다. 출산 예정이 올봄이라고 알린 김민희기에 만삭에 가까운 모습일 것으로 추측된다.
앞서 지난달 17일 한 매체는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자연 임신했다고 보도했다. 홍상수는 김민희의 출산 후를 생각하며 다시 운전 연수를 받고, 산부인과에 함께 방문하는 등 주변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상태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홍상수와 김민희는 10년째 공개 불륜 중이다. 이 둘은 지난 2016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고, 22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진솔하게 사랑하는 사이”라며 불륜 사이임을 인정했으나, 이후 국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유부남인 홍상수 감독은 2016년 아내를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으나 무산됐고, 2019년 6월에는 이혼 소송을 기각당해 항소를 포기한 상태다. 이에 따라 김민희가 낳을 아이는 법적으로 혼외자가 될 예정이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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