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 포기’ 전한길, 최후통첩 날렸다… ‘尹 탄핵’ 시 돌발행동 예고
전한길, 희생할 준비되어 있어
“尹 탄핵되면 국민 혁명 일어날 것”
“(탄핵 인용 시) 기꺼이 내 몸 던지겠다”
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될 시,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전한길은 지난 12일 공개된 뉴스1TV과의 인터뷰에서 “20,30세대가 절망할 생각을 하면 기꺼이 희생할 준비가 돼 있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일제 강점기 때는 고문 당하면서 독립운동을 했는데, 대한민국 살리는데 지금 우리가 고문당하는 건 아니지 않냐. 기꺼이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문재인 전 대통령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헌재가 대통령 탄핵을 기각하면 다음은 혁명밖에 없다’라고 한 발언을 인용하기도 했다.
전한길은 “(윤 대통령 탄핵이 인용되면) 국민 혁명이 일어날 것이다”라며 확신에 찬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제2의 4·19 혁명이 일어나지 않겠나 싶다”라고 예측했다.
그는 자신에 대해 “나는 굉장히 온유한 사람이다. 하지만 부조리하고 상식에 어긋난 것을 보면 분노할 수밖에 없다”라며 “(윤 대통령 탄핵이 인용되면) 기꺼이 내 몸을 던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한길은 지난 6일 채널 A라디오 ‘정치 시그널’에 출연해 오는 3·1절 서울에서 열리는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하는 것이 마지막 정치 활동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자신이 정치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집안에서 반발이 심했고, 폭탄 테러 등의 이야기가 있어 식구들이 불안해 했다고 전했다.
전한길은 “아내가 밥도 안 주려고 하더라”라며 “국민 여러분이 우리 집사람 좀 설득해 달라”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지난 8일 동대구역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에서 “3.1절까지만 집회에 나선다는 말을 취소한다. 대한민국이 바로 설 때까지 끝까지 함께할 것이다”라고 정정했다.
전한길은 유명 일타 강사로 연봉이 무려 60억으로 알려졌으며 부정선거 음모론과 관련해 “강사 연봉 60억 원을 포기할 수 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