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동생 양세찬 ‘갑상선암’ 판정에 심장 덜컥… 진짜 눈물 납니다
양세형, 눈물 나는 우애
동생 양세찬 ‘갑상선암‘ 판정
심장 덜컥 내려앉아
![출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6/image-021ec87d-cafb-4815-9b07-f96c82352cbd.png)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서로의 위로가 되어줬던 가족들의 이야기로 진한 감동을 전했다.
지난 12일(수)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종혁, 작가 이언주)’ 280회 ‘가족이라는 기적’ 특집 편에서는 개그 형제 양세형, 양세찬이 출연해 우애를 뽐냈다.
개그계를 대표하는 양세형, 양세찬 형제는 동두천의 아들로 어린 시절부터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군기반장 어머니와 무뚝뚝하지만 아들들의 편이었던 아버지 밑에서 돈독한 우애를 쌓았다는 양세찬은 “지금 생각해보니 제 개그맨 생활도 그렇고 어릴 때부터 형을 쫓아다녀서 형이 하는 걸 다 했던 거 같다”라고 말했다.
![출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6/image-7eba6b9b-10cd-4db2-bebe-143364439fe2.png)
이날 양세형은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또한 12년 전 동생의 갑상선암 소식에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던 순간을 떠올리며 “‘괜찮아질 거야’ 하면서도 그 암에 대해 검색을 엄청 많이 했다. 제 역할은 걱정해주는 것보다 멘탈 관리, 웃음 치료사라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출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6/image-111dc4a8-8db1-44bd-aff5-c48a830783e9.png)
양세찬은 “이제 형의 뒤를 졸졸 쫓아다니는 애가 아니다. 그래서 그렇게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다”라며 눈물을 쏟았고, 양세형은 동생을 향해 “다음 생이 있다면 내가 너처럼 착한 동생 할게”라고 감동을 전했다.
특히 개그맨 한 기수 차이인 두 사람은 함께 코미디 프로그램을 하다 1년 정도 서먹했던 에피소드를 보이기도 했는데, 여전히 유재석이 인증할 정도로 둘도 없는 돈독한 사이를 자랑했다.
한편, 한편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7%, 최고 6.0%,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5%, 최고 5.6%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달성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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