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세’ 배철수, 노랑 머리로 파격 변신…”멋진 아저씨”
[TV리포트=유영재 기자] 가수 배철수가 노랑머리로 파격 변신해서 화제다.
지난 11일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공식 계정에는 지난 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 캠프’에 출연한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알레이나 카스티요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과 함께 “앞으로 크게 될 뮤지션! 차세대 ‘리아나’를 꿈꾸는 요즘 MZ세대에게 핫한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알레이나카스티요의 라이브로 함께했어요 뉴진스의 하니, BTS의 뷔 등 많은 국내 뮤지션들이 샤라웃 한! 히트곡 #PocketLocket #Justaboy의 주인공이죠. 알레이나의 매력적인 라이브도 듣고! 음악 인생 이야기도 나누며, 사랑스러운 매력에 푹 빠진 시간이었습니다 ㅎㅎ 다음에 또 나와주시고요 통역에는 #강미나 씨가 수고해 주셨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알레이나 카스티요와 함께 사진을 찍은 배철수의 모습이 시선을 모았다. 사진에서 배철수는 노란 머리를 하고 있었다.
이에 팬들은 “와우 주지훈 저리 가라예요”, “배철수 씨만 보면 옛날 젊음이 생각난다”, “멋진 아저씨”라는 응원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철수는 지난 1990년 3월부터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메인 DJ로 34년째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 공을 인정받아 ‘2024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공로상을 수상한 배철수는 “공로상을 받았으니까 저에게 남은 방송 연예 인생이 얼마 없다는 걸 확실하게 자각한다.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그때까지 늘 재미있게 한번 달려보겠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배철수의 음악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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