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 받은 선물 중고마켓에 되팔이?…”이사갈 곳 없어서” 해명 (‘뜬뜬’)
[TV리포트=유영재 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소파 중고마켓 거래 이야기에 발끈하며 해명했다.
오늘(13일) 채널 ‘뜬뜬’에는 유재석, 한상진, 조세호, 최다니엘이 대화를 나누는 20회 에피소드가 올라왔다.
조세호는 한상진에 대해서 평소 지인들에게 선물을 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누가 이 형 골프채 들고 ‘드라이버 너무 좋은데요?’ 하면 다음에는 드라이버를 선물해 준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유재석은 “돈이 그렇게 많은 거냐”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대화 도중 최다니엘은 “근데 저는 (선물) 받은 적이 없다”라고 했고, 이를 들은 한상진은 “너 받은 적이 없다고?”라며 황당해 했다. 이후 고가의 소파를 선물했다고 언급했다. 덧붙여 “근데 얘(최다니엘)가 그걸 중고마켓에 내놨다. 미XX이다”라며 서운해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도 “이거 안 되겠네. 그걸 어떻게 거기에 내놓냐. 나 가만히 안 있을 거다”라고 거들었다.
이에 최다니엘은 당황해하며 과열된 분위기를 진정시킨 뒤, “1백만 원 넘는 소파를 집들이 선물로 받았다. 다만 아직 중고마켓에 내놓지는 않았다”라고 해명하고 “2년간 (서울) 용산에 살면서 짐이 너무 많아진 거다. 근데 그 소파가 편한 만큼 엄청 크다. 그래서 그걸 어떻게 하나 고민을 하다가 ‘그냥 내놔서 판 돈으로 맛있는 거나 사드려야 겠다’라고 생각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오는 19일 최다니엘과 한상진은 영화 ‘써니데이’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써니데이’는 이혼 소송 후 고향 완도로 컴백한 슈퍼스타 오선희(정혜인 분)가 첫사랑이었던 순정남 조동필(최다니엘 분)과 고향 친구들을 만나 서로에게 새로 시작할 용기를 주는 내용을 담았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뜬뜬’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