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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권, 박하나와 결혼했는데…이연두 맞선에 흔들 “마음 다 들켰다” (맹꽁아!)[종합]

하수나 0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결혼하자 맹꽁아!’ 김사권이 옛 약혼녀인 이연두에게 아직 미련이 남은 속내를 들키며 향후 러브라인의 급변을 예고했다. 

13일 KBS1TV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에선 민기(김사권 분)가 지나(이연두 분)의 맞선에 흔들리는 속내를 감추지 못했다. 

할머니 임순이(반효정 분)가 사라진 가운데 공희(박하나 분)는 민기에게 할머니가 없어졌다고 급히 가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민기는 일이 있어서 같이 갈 수 없다고 말했고 택시를 타고 다녀오라고 말했다. 아내 공희를 보낸 후에 민기는 맞선을 보는 지나의 모습을 떠올리며 흔들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민기는 지나의 맞선 현장을 목격했고 이후 지나에게 “맞선이라도 본 거야?”라고 물었다. 집에서 맞선을 보라고 했다는 말에 민기는 “아까 그놈은 아니었어. 다른 사람 알아봐”라고 말했다. 지나는 “난 다른 사람 알아볼 생각 없다. 자기가 어떤 얼굴을 할까 궁금했다. 내가 다른 남자에게 간데도 정말 아무렇지 않을까 단 1초도 흔들리지 않을까, 확인하고 싶었다”라고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민기는 “착각은 하지 마. 듣고 있기 힘들어서 나선 것뿐”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지나는 “난 자기가 흔들렸으면 했다. 흔들렸어? 나랑 헤어진 거 잠시라도 후회했냐구!”라고 물었다. 민기는 “설령 그랬다 하더라도 잘못된 감정이야. 잠깐이었고 잠깐으로 지나친 그런 감정”이라고 인정했고 지나는 “그렇게 말하지 마. 서민기 마음 다 들켰어”라고 애틋한 눈빛을 보였다. 그러면서 “잘못됐어. 전부 다. 다시 돌려놔야 해”라고 의지를 드러내며 “내가 무슨 핑계를 대야 네가 날 안 밀어낼까?”라고 민기를 흔들었다. 민기는 먼저 일어나 나왔지만 집에 온 이후에도 공희 걱정 대신 지나에 대한 생각 때문에 일에 몰두하지 못했다. 

한편 단수(박상남 분)는 죽은 아버지가 오드리(최수린 분)를 마음 깊이 사랑했으며 마지막 순간까지 애타게 찾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어 할머니 황익선(양희경 분)을 찾아간 단수는 할머니와 덕수(차광수 분)의 대화를 듣게 됐다. 황익선은 “내가 미움 받는 거는 두렵지 않다. 어차피 단수 옆에 있을 날도 얼마 안 남았다. 그러나 단수 옆에 그 물건을 옆에 둘 순 없다. 나약한 연민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 그 물건을 찾으면 이번엔 해외로 보내버릴 거다”라고 오드리를 향한 분노를 쏟아냈다.

이때 단수가 등장했고 “아빠랑 못 살게 하려고 쫓아내고 괴롭힌 거야? 사실대로 이야기 해줘. 나 더 바보 만들지 말고. 더 후회하게 만들지 말고 제발. 어떻게 그 불쌍한 사람을 파렴치한으로 만들어! 내가 원망하게 만들어! 내가 얼마나 모진 말을 했는데!”라고 원망했다. 익선은 “다 널 위한 결정이었다. 아들을 잃고 나한테 남은 것은 단수 너 하나였다”라고 변명했다. 그러나 단수는 “할머니가 나한테서 엄마를 빼앗아 간 거다. 20년 동안 악몽에 시달렸는데 어떻게 그게 날 위한 결정이 될 수 있어?”라고 따졌고 익선은 “널 뺏기고 싶지 않았다. 나한테는 너 뿐이었어”라고 자신의 입장을 내세웠다.

이에 단수는 “누군가에게 인생의 전부를 도려내는 일이었어!”라고 자신을 속이고 평생 엄마를 원망하게 만든 할머니에 대한 분노와 원망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앞으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결혼하자 맹꽁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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