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3 고니 런치
나의 소중한 고니
생일 겸 식사 겸 방문
전날 내상이 좀 있어서 약국 가서 숙취해소제 한 세트 뚝딱하고 착석 ㅋㅋ
옥돔 찐 거랑 게살
따뜻하고 부드러워서 해장 완료
여전히 흰 살 잘 치는 듯
제법 큰 전복
게우소스는 웬만하면 다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고니가 제일 내 스타일인 듯
갈치 문어
아오리이까
시마아지
적초랑 좋은 네타인거 같음
살결이 스스슷 하고 녹듯이 사라지던 카스꼬
맛있었음
아까미는 안에 김 넣어서 풍미 업
카스꼬에 뭐 한 거지 싶게 맛있었는데 아니 사요리에 뭘 한 거지??
시소 향도 좋고 엄청 맛있던 사요리
듬뿍듬뿍 주심
술안주 새우대가리
속 한번 더 풀고 다시 달려요
기름 좋고 맛있었음
요즘 맛도리 방어
오 청어까지 주셨다
향 살아있네 ㅋㅋ
완전 좋음
마무리 토템
겉바속촉
여기 간뾰도 맛집임
역시 찐 마무리는 오이
교꾸 케이크 ㅋㅋ귀엽다
다른 손님들 다 나가시고 생일축하 한번 하고
디저트랑 술한잔ㅋㅋ
차로 입가심
끄읏
참고로 마지막 몇 피스는 생일이라고 좀 더 주신 거에요
일행분들이 좋은 술 많이 들고 오셔서 맛있게 많이 마셨다
즐거운 평런이었음 ㅋㅋ
고니는 입맛 취향에도 맞고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가게라서 앞으로도 꾸준히 갈 듯
다음 방문만 기다립니다요
출처: 오마카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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