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아이유 콘서트 추억 소환 “송승헌이 표 구해…아이유 팬” (오리지널)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배우 송승헌과 아이유의 콘서트를 관람했던 추억을 소환했다.
최근 김영철의 온라인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선 김영철이 연예인 술을 리뷰하는 영상이 업로드 됐다.
촬영 전 김영철은 차에 있는 방석을 가져다 달라고 요청하며 “아이유 방석이 있다”라고 자랑했다. 김영철은 “아이유 콘서트에 갔을 때 받았던 방석”이라며 “2022년 9월 18일 올림픽 스타디움 콘서트를 갔었다”라고 추억을 소환했다.
당시 절친인 송승헌과 같이 콘서트를 갔다는 김영철은 “초대 받고 간 거냐?”라는 질문에 “송승헌 씨가 저를 초대한 거다. 송승헌 씨가 표를 구했다”라며 “송승헌 씨도 아이유 팬이다”라고 함께 콘서트를 갔던 추억을 소환했다.
이어 김영철은 연예인들의 이름을 걸고 출시한 술을 마시며 맛을 리뷰하는 모습을 보였다. BTS 진의 술을 맛보고는 “‘발언 잘못 하면 위험할 것’이라는 제작진의 말을 듣는 순간 BTS다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BTS 팬미팅에서 사회를 본 경험까지 줄줄이 소환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BTS 진과 전화 연락이 되나?”라는 질문에는 “전진하고는 되는데 BTS 진이랑은…”이라고 말을 아꼈고 “홍진경의 ‘진’이랑은 된다”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더했다.
김민종이 만든 술을 먹으면서는 김민종의 노래를 부르며 성대모사에 나서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저 민종 형이랑 술을 마신 적이 있다. 윤다훈 형이랑 김민종 형이랑 거의 집 앞에서 마셨는데 형이 술 세시더라”고 떠올렸다.
결국 취기가 오른 김영철은 자신의 노래 ‘말하면 어떨까’를 즉석에서 라이브로 부르며 발라드 감성을 한껏 발휘했다. 김영철은 노래를 마친 후 “오늘 라이브 잘하지 않았어?”라며 마음에 쏙 든다며 풀버전으로 올려달라고 제작진을 향해 조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김영철 오리지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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