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연 “전현무와 열애? 연애란 자고로 몰래 하는 것”(‘사당귀’)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전현무와 핑크빛 염문설에 휩싸인 아나운서 홍주연이 자신만의 연애관을 전했다. 홍주연은 “연애란 자고로 몰래 하는 것”이라며 연애지론을 강조했다.
16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선 엄지인의 보스라이프가 펼쳐졌다.
전현무와 홍주연의 핑크빛 염문설은 ‘사당귀’ 대표 콘텐츠로 주목 받는 중. 이날 홍주연은 “사람들이 너의 연애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어떻게 상각하나?”라는 엄지인의 물음에 “연애란 자고로 조용히, 몰래 하는 거라 생각한다”면서 자신만의 연애관을 전했다.
이어 엄지인은 “대체 결혼은 언제할 건가?”라고 대놓고 물었고, 이를 본 이순실은 “결혼은 본인이 하고 싶어야 하는 거다. 요즘은 북한에서도 결혼을 안 하려고 한다. 과거 북한에서 결혼이란 효도를 위해 하는 거였는데 지금은 여성의 역할이 커지다 보니 결혼을 기피한다. 출산율도 떨어지고 결혼도 안한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엄지인이 “결혼도 해야 하는데 돈은 모았나?” “관리는 안 하나?”라며 후배들에 잔소리를 퍼붓자 김숙은 “25년 전 옛날 선배를 보는 느낌”이라며 황당해했다.
이날 홍주연은 악몽으로 남은 스토킹 피해 일화도 전했다. 그는 “지금은 운전해서 출퇴근을 했지만 예전엔 버스를 타고 회사를 다녔다. 그때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다 말을 거는 분이 있었다. 그래서 버스를 못 탔다”며 아찔했던 사연을 전했다. 이에 전현무는 심각한 표정으로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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