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차기 대통령 ‘비호감도’ 1위… 2위는 OOO (+반전)
비호감도 여론 조사 결과
1위는 45% 이준석 차지
2위는 41% 이재명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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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 주자로 꼽히는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대통령감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비호감도에서 가장 높은 기록을 등극했다.
15일 여론조사 업체 한국갤럽은 지난 11~13일 전국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대통령감으로 절대 지지하지 않는다’는 비호감도 조사 결과 이준석 의원이 45%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41%로 이재명 대표, 3위는 37%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4위는 36%로 홍준표 대구시장, 5위는 33%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6위는 30%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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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통령감 비호감도 조사에서는 이준석 의원이 이재명 대표를 가뿐히 넘기고 1위를 차지했으며, 이준석 의원과 이재명 대표만이 40%가 넘는 응답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반면에 ‘대통령감으로 적극 지지한다’는 호감도 조사 결과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34%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12%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그 뒤로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각각 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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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준석 의원과 조국 전 혁신당 대표, 김동연 지사는 각각 1%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준석 의원은 지난 2일 조기 대선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그는 “변화는 과감한 세대교체와 함께 일어난다”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가장 먼저 앞장서는 퍼스트 펭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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