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복래, 여친 아닌 ‘아내+아이’ 있었다…”2주 뒤 둘째 태어나” (‘짠한형’)
[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조복래가 셋째 계획을 밝혔다. 지난 17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배우 서강준, 조복래, 윤가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신동엽은 조복래에 “오늘 여기 나온다니까 여자친구는 뭐라고 하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조복래는 아내와 아이도 있었고, 이에 신동엽은 “너무 어려 보여서”라고 웃었다.
조복래는 “아이가 지금 22개월이다. 그리고 2주 뒤에 둘째가 태어난다”라고 밝혔다. 그 말을 들은 신동엽이 “복래 부지런하다”라고 너스레 떨자, 조복래는 “애국”이라며 미소 지었다. 또 셋째 계획 질문에는 “생각은 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조복래는 “제가 2주 뒤에 딸이 태어나는데 이름 후보가 두 개 있다. 조연두와 조연아다”라고 후보를 언급하며 “그 외에도 조금 추천을 해주실 이름이 있으면 부탁드린다”라고 말하며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조복래는 극 중 국정원 요원 고영훈 역을 맡았다. 고영훈(조복래 분)은 정해성(서강준 분)의 후배 요원으로, 매사에 몸과 마음은 물론 열이란 열은 죄다 갖다 바치는 인물이다. 또 해성을 깊이 존경하지만, 정작 해성에게는 부담스러운 존재라는 점과 최강 노안의 소유자로 등장해 시청자에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MBC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금토 드라마로 오는 2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담았다. 배우 서강준, 진기주, 김신록 등이 출연한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채널 ‘짠한형 신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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