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 정준호, ‘최고가 골프장’ 안에 단독주택 건설…”야망 가져야”
[TV리포트=조은지 기자] 배우 겸 사업가 정준호가 럭셔리한 단독 주택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채널 ‘뚜벅이부동산’에 배우 정준호가 등장했다. 정준호는 자신의 인천 송도 단독주택을 공개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정준호의 주택은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안에 있는 고급 단독주택이다. 시티뷰와 골프장 뷰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위치로 탁 트인 전경이 특징이었다. 더하여 잭니클라우스는 국내에서 회원권이 가장 비싼 골프클럽으로 알려져 정준호의 재력을 실감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그의 집은 지하, 1층, 2층으로 이뤄져 있다. 단독으로 사용하는 지하 주차장은 무려 6대의 차가 주차할 수 있다. 2층에는 방 3개, 화장실 2개가 있었다. 특히 방 3개 중 2개는 아이들을 위한 방이라고 소개했다. 정준호는 딸이 노을을 바라보며 공부하길 바란다며 통창이 있는 딸의 방을 보여줬다. 이어 전용 화장실이 딸린 아들의 방으로 데려갔다. 그는 “남자로서 큰 꿈, 야망을 갖고 저 멀리 바다와 그 너머의 제조 공장이 돌아가는 것을 보라는 느낌을 주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정준호는 집을 소개하며 “본가는 서울 대치동에 있고, 여기는 잭니클라우스 골프장 안에 있는 단독주택이다. 애들이 초등학교 5학년, 6살이다. 내년 말 정도부터 인천에 있는 국제 학교로 다녀야 하므로 집을 미리 지어 애들을 공부시키려 했다”라며 주택을 짓게 된 계기를 밝혔다.
정준호는 “대치동이 집이다 보니 촬영과 사업 미팅으로 인해 대부분 다 서울에서 보낸다. 한 달에 두세 번 아이들이랑 같이 와서 산책도 하고, 공원도 나간다. 국제 신도시라서 모든 게 다 집약돼 있다. 맛집도 많고 갈 곳도, 볼 곳도 많다”라며 송도를 자랑했다.
한편, 정준호는 지난 2010년 골프웨어 ‘벤제프’를 창업했다. 2020년 알려진 바에 의하면 연 매출이 500억 원에 달한다고 한다. 정준호는 골프 웨어 외에도 호텔 등 사업을 계속 확장하며 성공한 사업가로 알려졌다.
지난 2011년 3월 방송인 이하정과 결혼한 정준호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채널 ‘뚜벅이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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