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소희, 1년 1개월 만에 ‘엠카운트다운’ 하차…”그룹 활동 전념”
[TV리포트=조은지 기자] 라이즈 소희가 Mnet ‘엠카운트다운’과 작별한다.
18일, 스포티비뉴스는 라이즈 소희가 ‘엠카운트다운’ MC에서 하차한다고 보도했다. 그의 마지막 방송은 오는 27일로 알려졌다.
소희는 (여자) 아이들 소속 미연의 후임으로 지난해 1월부터 보이넥스트도어 명재현, 제로베이스원 성한빈과 함께 MC를 맡아 ‘샤인멍또캣’이라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소희는 깔끔한 진행과 센스 있는 말주변으로 MC로서의 능력치를 입증했다.
더하여 세 사람 모두 ‘샤인멍또캣’이라는 조합으로 스페셜 라이브 ‘대기실 친구를 소개합니다’부터 특별 무대까지 함께 꾸미며 환상의 케미를 보여줬었기에 팬들의 아쉬움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MC로서 100일을 맞이한 소희는 그룹의 공식 계정에 소감을 남긴 바 있다. 당시 소희는 “브리즈(팬덤명), 오늘은 샤인멍또캣이 MC 100일을 맞이한 동시에 라이즈의 컴백도 겹친 날이다. 벌써 MC가 된 지 100일이나 되었다는 게 너무 뿌듯하고 우리 라이즈 멤버들과 같이 브리즈 앞에 설 수 있어서 무척 기뻤다. 앞으로도 ‘엠카운트다운’에서 많은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니 기대 많이 해달라”라며 프로그램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었다.
소희는 ‘엠카운트다운’의 MC 자리에서 물러나지만 본래 소속 그룹 라이즈 활동에 전념할 전망이다. 기존 MC 명재현과 성한빈은 계속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소희가 소속된 라이즈는 지난 2023년 가요계에 데뷔해 꾸준히 뜨거운 화제성을 불러일으켰다. 데뷔곡 ‘Get A Guitar’부터 ‘Love 119’, ‘Boom Boom Bass’까지 연이은 히트곡 행진으로 대중들에게 각인됐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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