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나 윤지윤, 건강 문제로 활동 중단…당분간 6인 체제
[TV리포트=박정수 기자] 그룹 이즈나(izna) 멤버 윤지윤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19일 이즈나 소속사 웨이크원은 공식 팬 계정을 통해 “윤지윤이 컨디션 난조 및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 활동을 중단하고 당분간 충분한 휴식과 회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판단하에 내린 결정”이라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윤지윤이 건강을 회복한 후 다시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당분간 이즈나는 마이, 방지민,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윤지윤이 속한 이즈나는 Mnet 서바이벌 ‘아이랜드2’를 통해 결성된 7인조 걸그룹이다. 지난해 11월 데뷔 앨범 ‘N/a’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N/a’는 언제, 어디서든, 무엇이든 결국 ‘나’로 정의된다는 의미를 담은 앨범으로, 데뷔곡 ‘IZNA’를 통해 자신들만의 색깔을 선보였다.
한편, 이즈나는 데뷔 무대를 ‘2024 MAMA AWARDS(마마 어워즈)’에서 화려하게 장식하며 주목받았고, 이후 음악 방송 활동과 ‘LAPOSTA 2025’ 공연 등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미국 그래미 닷컴이 발표한 ‘2025년 주목해야 할 K팝 루키 8팀’에 이름을 올리며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으며, 데뷔 직후 일본 애플 뮤직 K팝 앨범 차트 및 라쿠텐 뮤직 랭킹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해외 팬덤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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