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 무어, 우아한 ‘맥퀸 룩’으로 시상식서 시선 강탈
[TV리포트=진주영 기자] 런던 로열 페스티벌홀에서 열린 제78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 파티 속 셀럽들의 맥퀸 룩이 화제를 모았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월 16일 런던에서 열린 BAFTA 애프터 파티에서 데미 무어와 그녀의 딸 스카우트 윌리스는 함께 맥퀸 룩을 입고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데미 무어는 맥퀸 2025년 봄/여름 컬렉션의 네이비 울 개버딘 소재 슬래시드 웨이스트 킥백 테일러드 재킷과 찢어진 실크 크레폰 트리밍이 가미된 벨티드 네크라인 디테일의 파니에 스커트를 착용해 우아한 룩은 연출했다. 그녀는 여기에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1650년작 ‘이노첸초 10세의 초상’에서 영감을 받은 크리스탈 자수 장식이 돋보이는 맥퀸 2025년 봄/여름 프리 컬렉션의 T-바 박스 클러치를 함께 매치해 룩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녀의 딸 스카우트 윌리스는 맥퀸 2025년 봄/여름 컬렉션의 레드 실크 및 디스트레스드 아이보리 실크 크레폰, 플리티드 시폰 트리밍 디테일이 돋보이는 네이비 울 개버딘 소재의 더블 브레스트 웨이스트코트와 팬츠를 착용해 시크한 파티 룩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2월 15일 런던에서 열린 프리-BAFTA 파티에 참석한 마크 에이델슈테인 역시 맥퀸을 파티 룩으로 선택했다.
그는 맥퀸 2025 가을/겨울 프리 컬렉션의 테일러링 캔버스와 스터드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랙 울 모헤어 싱글 브레스티드 테일러드 재킷과 같은 소재의 테일러드 팬츠와 화이트&블루 스트라이프 코튼 포플린 셔츠를 매치해 세련된 슈트 패션을 완성하는가 하면 여기에 블랙 가죽 트렁크 첼시 부츠와 실버 메탈 트윈 스컬 링을 착용해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한편, 맥퀸은 해외 셀럽들의 공식 석상 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맥퀸(McQu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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