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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박12일 [나고야 홋카이도] 여행기 5일차(2)

디시인사이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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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짐을 풀고 하코다테 역으로 나오는데 곱창이 나버린 날씨
트램에서 보고 실제로 내려서 눈바람을 맞으니 이건 답이 없겠다 싶었음
일단 근처에 보이는 럭키삐에로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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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근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했던 탓인지 이 버거를 30분 웨이팅을 해버림
들어오자마자 줄 보고 나갈까 생각했지만 이 날씨에 어딜가나 싶어 그냥 기다려서 먹음
생각보다 차이니즈치킨버거는 맛있더라
감튀는 맛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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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를 먹고 뭐라도 봐야지라는 마음으로 아카렌카 창고로 감
트램에서 내리고 걸어가는데 5분 걷자마자 진짜 눈사람이 되겠다 싶어 최대한 빨리가서 옆에 있는 스벅에서 1시간동안 이걸 어떻할지 고민을 미친듯이 하다가 일단 왔으니 볼거라도 보고 어차피 숙소도 료칸이겠다 일찍 들어가서 온천을 하기로 마음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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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이동한 하치만자카..
중간에 올라가다 포기하고 다시 하코다테 역 쪽에서 간단하게 뭐라도 먹고 돌아가기로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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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한잔만하고
근데 여기 오징어구이가 존맛이더라 한국이랑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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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유노카와트램 정거장 옆에 있는 시오라멘집에서 한상 풀세트 이집 시오라멘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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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찍은 라이트업

그렇게 숙소를 들어와서 눈바람 날리는 노천탕에서 몸 담구니 그냥 천국이 따로 없더라
온천에서 한 1시간 정도 담구고 올라와서 편의점 쇼핑한
한정 슈웹스랑 과자 먹고 잠

– dc official App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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