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유명 레시피 훔쳐…대형 로펌과 민사 소송 준비” (‘나래식’)
[TV리포트=유영재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유명 맛집의 레시피를 훔쳤다고 고백했다.
지난 19일 박나래의 채널 ‘나래식’에는 배우 남윤수가 출연했다. 박나래는 남윤수를 반가워하며 남윤수를 위해 요리를 했다. 그는 “이 분이 좋아하는 음식을 정확하게 말해줘서 편하더라. 오늘 할 게 거의 없다”라며 “메인 메뉴는 삼겹살이다. 그리고 미나리 샐러드, 된장찌개로 건물을 세웠다는 그 집 레시피를 또 훔쳐와서 된장찌개를 끓이고 계란찜을 할 것이다”라고 진행했다.
이어 된장찌개 요리를 시작한 박나래는 “사실 이건 내가 그 집에 가서 배운 게 아니라 인터넷에서 돌고 있는 레시피를 조금 추려서 하는 것”이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덧붙여 그는 “영등포에 맛집 혹시 아냐. 된장찌개로 건물 세운 집이 있다. 식당 있는데 거기 레시피를 내가 훔쳐왔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고 남윤수는 “그래도 돼요?”라고 묻자 박나래는 “모르겠다. 만약에 이 영상을 보게 된다면 아무래도 민사까지는 가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이에 남윤수가 “아는 로펌 있으시니까”라고 말하자 박나래는 “그럼 대형 로펌 끼고 해야죠 무조건”이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배우 남윤수는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킬링타임’에서 주연을 맡아 많은 기대와 주목을 받고 있다.
남윤수가 주연을 맡은 영화 ‘킬링타임’은 자극적인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킬링타임’의 인터넷 방송 중 팀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성공적인 복귀를 위해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 2021년 서울 용산구 이태원 단독 주택을 55억 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나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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