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출신’ 루한, 공개 연애 끝낼까…”여친과 크게 다퉈”
[TV리포트=진주영 기자] 엑소 출신 중국 가수 루한과 중국 배우 관샤오퉁이 이별 위기에 처했다.
20일(현지시간) 외신을 통해 루한의 연애전선에 이상이 있다는 내요이 보도됐다. 최근 한 연예계 관계자의 따르면, 루한과 관샤오퉁의 관계가 예전과 같지 않고, 큰 다툼 이후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고 한다. 이 소식이 퍼지자 네티즌들은 이들의 연애에 대한 다양한 추측을 내놓으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루한은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 출신으로, 뛰어난 외모와 실력으로 오랜 시간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반면 관샤오퉁은 아역 배우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국민 여동생’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다.
2017년, 루한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전격적으로 관샤오퉁과의 연애 사실을 공개해, 연예계가 발칵 뒤집었다. 두 사람은 이후에도 여러 차례 함께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하지만 최근 루한과 관샤오퉁 사이에 사소한 문제로 시작된 갈등이 깊어지면서, 관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구체적인 다툼의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두 사람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사실 루한과 관샤오퉁의 감정 변화는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는 분석도 있다. 두 사람 모두 바쁜 스케줄로 인해 자연스럽게 함께하는 시간이 줄어들었고, 이는 소통 단절로 이어졌다는 것.
루한과 관샤오퉁이 개인 계정에서 서로에 대한 언급을 줄인 것도 이별설에 힘을 싣고 있다.
현재까지 루한과 관샤오퉁 측은 어떠한 공식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침묵이 오히려 이별설을 부추기고 있는 상황이다.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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