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김송, 배신한 지인 공개 저격…”헛소리는 그만
[TV리포트=조은지 기자] 그룹 ‘클론’ 강원래의 아내 김송이 악플러 지인을 저격했다.
지난 20일 김송은 개인 채널에 “인생이 사기 부부, 저질 부부. 아침 댓바람부터 내 인스타 피드 여기저기에 악플들을 달아대고 내가 4년을 너희 부부를 겪어서 파악을 너무했다. 말투 글 자체만 봐도 어휴 지긋지긋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송은 “내가 너희 부부한테 한 번은 당해도 두 번은 안 당한다 그냥 너네는 거지 인생이라 부럽고 배 아픈 거다. 네 와이프 우울하다더라. 네 와이프나 제발 챙겨라. 여기서 악플이나 달지 말고! 똑같은 것끼리 만난 거다. 입만 열면 거짓을 달고 사는 사기 부부”라며 수위 높은 발언을 이어갔다.
김송은 “우리 아들 박수무당이나 되라고 악플이나 달고 헛소리 지껄이지 말아라. 네 와이프가 술 취해서 주정하는 거나 잘 챙기고, 집안일이나 하면서 시간 잘 보내라”라며 “남자면서 부계정으로 여자인 척이나 해대고, 돈 많은 소비자인 척이나 한다. 부부가 짜고 치는 고스톱을 하니 유치해서 정말 못 봐주겠다”라며 지인의 만행을 폭로했다.
해당 지인이 누구인지 특정하지는 않았으나, 김송의 글을 보면 꽤 오래 알고 지낸 사이로 추정된다.
한편, 김송은 최근 건강 이상을 호소했다. 지난 18일 김송은 자신의 채널에 “주말 동안 통증은 진통제로 잡았는데 입안의 천장 고름이 차서 침 삼키기가 불편할 정도였다. 잇몸 치료하러 치과 가서 마취해 주사 맞고 보는데 치아 치석으로 인한 염증이 아니라 잇몸에 낭종이라고 해서 큰 병원 가보라며 소견서를 써주셨다”라며 아픈 모습을 공개했다.
다음 날 대학병원에 방문한 김송은 “일단 항생제 맞고 약 먹으면서 입안 고름 줄여보자고 하셨다. 큰일(암)은 아닐 거라고 하셨다”라며 호전된 상태를 알렸다.
한편, 김송은 2001년에 강원래와 혼인신고 후 2003년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2014년, 이 부부는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게 됐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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