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기 현숙♥상철 “사귀자는 말도 안 했다”…신혼 6개월차 근황 (‘나솔사계’)
[TV리포트=김선경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7기 상철과 현숙의 달달한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20일에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7기 상철과 현숙이 그간의 연애 및 결혼과정을 밝혔다.
‘나는 SOLO’ 17기에서 솔로들의 아침을 챙겼던 ‘자상남’ 상철은 이날 아내만을 위한 아침밥을 차리는 ‘스윗 남편’의 모습을 보여주며 여전한 근황을 전했다.
현숙은 연인이 된 과정에 대해 “‘솔로나라’를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연인이 됐다. ‘사귀자’, 이런 게 의미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상철은 “촬영이 끝난 뒤, 곧바로 (17기 현숙의 부모님이 사시는) 광주로 갔다”고 밝혀 현숙을 따라 부모님에게 재빨리 인사를 했음을 알렸다.
2024년 8월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그동안 일이 바빠서 얼굴 볼 시간도 없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현숙은 “(상철이) 집에 거의 못 들어왔다. 그런 생활이 2~3개월 정도 됐다”며 친구들의 신혼 생활에 대한 물음에 ‘남편이 없어’라고 답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현숙은 “이제야 겨우 신혼다운 생활하고 있다”며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이에 상철은 ‘새신랑’의 빈자리에 대한 아쉬움도 지울 만큼 다정한 모습으로 현숙을 웃게 만들었다. 상철이 식사를 준비하는 사이 현숙은 외출 준비를 하러 갔다. 이와 관련해 현숙은 “저도 이런 (다정한)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거라 생각 못 했는데 운이 좋았다.”고 말하며 “‘나는 SOLO’ 덕분에 상철님을 만나서 호강하고 있다”고 인정하며 뿌듯해했다.
이후 현숙은 “(남편이) 너무 몸을 혹사해가면서 일하는데 우리가 오래 평생 같이 살아야 하지 않겠나? 무조건 저보다 오래 살아 달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에게 “사랑해~”라고 말하며 다정하게 포옹 했다.
17기 옥순-상철의 달달한 신혼 생활을 본 MC 경리는 “천연기념물!”이라고 상철을 극찬했고, MC 데프콘은 “모범적인 결혼 생활의 정석!”이라며 박수를 쳤다. MC들의 결혼 욕구를 자극한 이들의 사랑 이야기에 이어 또 어떤 화제의 커플들이 시청자들을 찾아올지 기대가 쏠린다.
뜨거운 ‘돌싱 커플’의 근황과 사랑 이야기는 27일(목)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경 기자 ksg@tvreport.co.kr / 사진= ENA, SBS Plus ‘나솔사계’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