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페즈, 딸에게 공개저격 당해…”이혼 때 날 볼모로 이용” [할리웃통신]
[TV리포트=유영재 기자] 배우 겸 감독 벤 애플렉의 딸인 바이올렛이 새엄마 제니퍼 로페즈에게서 느꼈던 감정을 전했다.
바이올렛은 벤 애플렉과 그의 전처 제니퍼 가너 사이에서 낳은 딸이다. 잦은 불화설에 휩싸이며 결혼 생활을 하다가 2015년 이혼을 발표하고 별거를 시작했다. 이후 벤 애플렉은 배우 제니퍼 로페즈와 결혼했지만 2년 만에 결국 이혼했다.
21일 (현지시간) Dailymail은 벤 애플렉의 딸인 바이올렛이 제니퍼 로페즈와 거리를 두기로 했다고 둘의 사이를 잘 아는 관계자가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로페즈는 부부가 함께 살던 6천만 달러(약 820억 원) 짜리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 맨션에서 로페즈는 계속 지내고 있으며, 애플렉은 거리가 조금 떨어진 집을 빌려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 1월 제니퍼 로페즈와 벤 에플렉은 2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내기 위해 소송을 제기한 지 5개월도 채 되지 않아 이혼에 합의했다.
이혼이 마무리되는 동안 바이올렛을 잘 아는 관계자는 그녀가 “아빠가 로페즈와 헤어지는 동안 그녀(제니퍼 로페즈)는 자신을 볼모로 이용하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바이올렛은 이혼을 하면서 아버지인 밴 에플렉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지켜본 후 의식적으로 제니퍼 로페즈 및 그의 가족과 연락을 끊기로 결정했다고 했다고 덧붙였다고 알려졌다.
한편, 제니퍼 로페즈는 배우 케빈 코스트너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연예계의 한 관계자는 “코스트너와 로페즈가 콜로라도주 아스펜의 핫스폿 케모 사베에서 어울리는 모습이 목격됐다”라고 전했다. 로페즈의 ‘새로운 남자’로 지목된 케빈 코스트너는 로페즈보다 14살 연상으로 알려졌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제니퍼 로페즈, 벤 애플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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