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코믹 배우, 집안 반대에도 28살 아내와 결혼해 결국…’깜짝’
배우 최성국 최근 근황
24살 연하 아내와 결혼
코미디 배우로 전성기 떨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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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성국의 근황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최성국은 지난 1995년 SBS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대박가족’, ‘압구정 종갓집’, ‘울랄라 부부’, ‘끝없는 사랑’, 영화 ‘색즉시공’, ‘낭만자객’,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 ‘레쓰링’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코미디 배우로 전성기를 맞이했던 최성국은 오랜 시간 결혼하지 못해 ‘노총각’으로 불렸는데요~
지난 2022년 24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집안의 반대를 극복하고 결혼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히 최성국은 아내와의 결혼 준비 과정으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공개해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성국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줄 모르고 사랑에 빠졌다. 결혼 과정을 보여드리면 진정성이 느껴질 것 같아서 프로그램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최성국은 24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해 지난 2023년, 아들까지 출산해 많은 축하를 받았는데요~

최성국은 최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미래는 최대한 생각 안 하고 살고 있다. 아내를 만나서 결혼한 뒤로는 미래, 나이 등을 생각하지 않았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딱 한 번 미래를 생각한 적이 있다고 밝혔는데요~
최성국은 “아내가 아이를 낳기 직전에 병원에서 저한테 ‘제대혈’ 얘기를 했다. 그걸 병원에 보관하는데 기간이 10년, 20년, 40년이 있고, 이걸 따로 보관하는 것, 사람들과 같이 보관하는 것 등 옵션이 다양했다”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가격이 2배 이상 차이 나는데 그래도 40년짜리로 하자고 했다. 아들이 혹시나 40년 후에도 ‘우리 아버지가 날 위해서 이런 걸 해놨었구나’ 할 거 아니냐”라고 상황을 설명했는데요~
최성국은 “아내가 갑자기 막 오열하면서 ‘오빠, 그때 없으면 안 돼요’라고 하더라. 그때 충격받았다. 굳이 나이 생각을 안 하고 있었는데”라며 당시 심정을 털어놨습니다.
두 바퀴 띠동갑 나이 차를 극복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린 최성국, 정말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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