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예비 신랑 김준호 향한 애정 뿜뿜 “차은우로 성형비용? 2000만 원” (독박투어)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김지민이 예비신랑 김준호가 차은우가 되기 위한 성형비용 질문에 2000만 원이 든다고 대답해 독박을 피했다.
김대희와 김준호, 홍인규는 22일 ‘니돈내산 독박투어3’(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AXN 공동 제작)에서 유세윤, 장동민과 함께 유쾌함 가득한 이집트 우정 여행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홍인규는 아부심벨 신전 근처에 128만 원 상당의 숙소를 잡았다고 해 독박즈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기차로 이동 시간만 무려 16시간이라고 하자, 독박즈의 비난은 멈추지 않았다. 이내 누워서 갈 수 있다는 홍인규의 말에 모두 안심했다.
기차에서 자야 하는 상황이 숙박인지 교통인지 논쟁이 펼쳐졌다. 김준호는 “나오는 데 개운하면 숙박인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김대희와 김준호, 홍인규는 고급스러운 기차역 광경에 감탄했다.
아스완의 따뜻한 날씨에 김대희와 김준호, 홍인규는 행복을 만끽했다. 이후 아침에 걸린 뽑기로 교통비 독박에 당첨된 홍인규는 누비안 빌리지를 가기 위해 펠루카를 타러 갔다. 그는 이른바 건달 영어로 상인과 소통하며 가격을 협상해 폭소를 터뜨렸다.
누비안 빌리지에 도착한 독박즈는 와이프 게임을 진행했다. 각자 와이프에게 차은우 얼굴로 성형을 한다면 견적이 어떻게 나올지 질문했고, 제일 높은 금액이 나온 사람이 카페와 기념품을 내야만 했다.
여기에 김대희의 아내는 2,700만 원이라고 답했고 5,000만 원이 나온 유세윤을 이겼다. 이어 홍인규의 와이프는 500만 원, 김준호의 예비 신부 김지민은 2,000만 원이라고 말해 독박 피하기에 성공했다.
채널S, K·star, AXN ‘니돈내산 독박투어3’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니돈내산 독박투어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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