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X카호, 한일커플의 달달한 재회 “일본 지인들이 모두 다니엘 칭찬” (최다치즈)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연애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춘 타카다 카호와 달달한 재회를 했다.
21일 온라인 채널 ‘뮤스비’의 ‘최다치-즈’에선 ‘카호 편 EP8. 다니엘 카호 드디어 재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일본의 12년 차 배우 타카다 카호가 출연해 최다니엘과 반가운 재회를 했다. 카호는 ‘한일로맨스 혼전연애’ 프로그램에서 최다니엘과 만나 데이트하는 모습을 공개했던 바.
최다니엘은 촬영 당일 한국에 도착했다는 카호에게 “오늘 와서 바로 여기까지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카호는 “그 전에는 둘뿐이었는데 오늘은 사람이 많아서 긴장이 된다”라고 털어놨고 최다니엘은 “나는 긴장이 안 된다. 남자! 남자!”라고 농담했고 카호는 “멋있어!”라고 리액션을 해주며 최다니엘을 함박웃음 짓게 만들었다.
카호는 “연극무대를 2개월 동안 하면서 동시에 한국어를 읽고 쓰는 연습을 했다”라고 밝혔다. 최다니엘은 “보고 싶었어요”라는 말을 일본어로 했고 카호 역시 보고 싶었다고 화답했다.
최다니엘은 “한일로맨스 혼전연애를 함께 촬영했지 않나. 그게 끝나고 후회하는 게 있었다. 카호가 어떤 색깔을,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한국에서 무엇을 하고 싶었는지를 내가 안 물어봤던 것 같다”라고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에 카호는 “오히려 저한테 너무 맞춰주느라 오히려 다니엘이 하고 싶은 데이트를 못한 것이 걱정됐다”라고 대답했다.
최다니엘은 “우리 프로그램 찍을 때 한국에 온 카호에게 방송이 아니라 정말로 더 잘해주고 싶었다”라고 말했고 카호는 “그 마음은 너무 느껴졌다. ‘나를 엄청 생각해주고 있구나’라는 것은 계속 느끼고 있었다. 어린아이의 모습도 있지만 제대로 어른이었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최다니엘은 “그런 모습은 방송에 잘 안나왔다”라고 아쉬워했고 카호는 웃음을 터트렸다. 카호는 ‘혼전연애’ 프로그램 후 일본에서의 주변 반응에 대해 “다니엘과의 데이트가 너무 좋다고, 주변 모든 분들이 다니엘을 칭찬했다”라고 말해 최다니엘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최다치즈’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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