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아이유, 올해는 보기 힘들다…’대군 부인’ 편성 미정
[TV리포트=유영재 기자] 배우 변우석과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연기호흡을 맞춘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이 내년 편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늘(24일) OSEN에 따르면 변우석과 아이유가 출연하는 MBC ’21세기 대군 부인'(가제)은 내년 상반기 편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은 입헌군주제가 존재하는 대한민국이라는 독특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일찍이 아이유와 변우석이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큰 화제를 모았고, 두 배우의 신선한 조합이 어떤 케미를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지난달 8일 MBC는 2025년에 방영되는 새 드라마 라인업을 발표했을 때 ’21세기 대군 부인’이 빠져 있었고, 18일 제작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은 올해 방영을 목표로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했다고 했지만 이는 편성 확정은 아니었다.
MBC 측 관계자는 “’21세기 대군 부인’은 2025년 방송 목표로 준비하고 있으나, 현재로서 편성은 미정이다”라고 입장을 냈다고 전했다.
한편 변우석은 앞서 드라마 ‘청춘기록’, ‘선재 업고 튀어’ 영화 ’20세기 소녀’ 등을 통해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청춘스타’로 자리 잡았다. 이번 작품에서는 왕의 아들이지만 현실에 얽매여 살아야 하는 남자 이안대군의 역할을 맡았다. 변우석과 연기호흡을 같이 하는 아이유는 금수저로 태어나 지성과 승부욕을 모두 갖춘 재계 순위 1위 재벌가의 둘째 성희주 역을 맡았다.
’21세기 대군 부인’은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 ‘김비서가 왜 그럴까’, ‘환혼’,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등을 연출하며 감각적인 연출력과 섬세한 스토리텔링으로 사랑받아온 박준화 감독이 연출을 맡아 팬들의 기대감이 더 커지고 있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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