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건강 회복 후 더 소중한 일상… “집에서 쉬니 김밥도 싸먹고 좋아”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고현정이 건강 회복 후 소소한 일상을 공유했다.
고현정은 24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집에서 쉬니 생전 안 하던 김밥도 싸먹고 좋다. 그냥 사진 몇 장 올린다. 이번 주도 무사히”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소소한 일상을 만끽하는 고현정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고현정은 여유롭게 차를 마시다가도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며 프로의 자세를 엿보게 했다. 뿐만 아니라 직접 만든 김밥 사진을 공개하며 감춰온 요리 솜씨도 뽐냈다.
무엇보다 건강 회복 후 생기를 되찾은 고현정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건강해지니 더 예뻐 보인다” “너무 소중한 일상이다” “앞으로도 아프지 말길” “자연스러운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해 건강 악화로 입원 및 수술 치료를 받았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고현정은 ‘나미브’ 촬영 중에도 수차례 쓰러질 정도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지난달 장기 치료 끝에 퇴원한 고현정은 “걱정 끼쳐 죄송하다. 나는 많이 회복했다. 이제 식사도 잘하고 가까운 지인들을 만나기도 한다. 나도 놀랄 만큼 아팠는데 큰 수술까지 무사히 끝내고 나니 정신이 든다. 조심하고 잘 살피겠다”며 소감을 나타낸 바 있다.
건강을 회복한 고현정은 드라마 ‘사마귀’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사마귀’는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여인과 그녀를 모방한 연쇄 살인이 시작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고현정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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