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가 녹음까지 끝냈는데 7년 만에 다른 가수가 불러 제대로 터진 노래
블랙핑크 ‘마지막처럼’
2NE1 곡으로 예정돼
7년 만에 나와 빵 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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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2NE1 노래였는데 7년간 묻혀있다가 나와 대박 난 노래가 있는데요~
그 노래는 YG에서 배출한 또 하나의 레전드 걸그룹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입니다.
‘마지막처럼’은 원래 2NE1의 곡으로, 지난 2010년 2NE1이 다른 가사로 녹음까지 마쳤던 곡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당시 앨범에 수록될 수 있는 곡이 한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불발되면서, 2NE1은 ‘마지막처럼’ 대신 ‘컴백홈’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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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오랫동안 묻혀있던 ‘마지막처럼’은 7년 뒤, YG 엔터테인먼트의 2NE1 후배 걸그룹인 블랙핑크를 만나게 되는데요~
2NE1이 부르기 위해 만든 곡이었기 때문에 당시 느낌이 강하게 나는 것은 물론, 2000~2010년대 초반 가요 느낌이 나는 것도 7년 동안 묵혀둔 탓이겠네요~
하지만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은 공개되자마자 실시간 인급동 1위, 16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천만뷰 기록, 빌보드 핫100 차트 13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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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 됐는데요~
블랙핑크의 또 다른 곡인 ‘불장난’에 이어 Canadian Hot 100 차트에도 3주간 차트인했다고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마지막처럼’은 영화 ‘저스티스 리그’ 극 중 삽입곡으로 쓰였으며, 한 장면에서 뮤직비디오와 함께 약 1분여간 나왔다고 합니다.
또한 미국 애니메이션 ‘신비한 개구리 나라 앰피비아’에도 나왔으며, 한국어 원곡 그대로 삽입되었다고 하네요~
7년 동안 빛을 보지 못했지만, 주인을 제대로 만나 날개를 단 곡의 이야기가 정말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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