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다샤에 고백 공격…”예쁜 여자와 친해지려면” (‘아는외고’)
[TV리포트=한수지 기자] 조나단이 예쁜 여자와 친구가 되는 비법을 전수했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외고’에서는 제로베이스원 장하오가 전학생으로 합류했다.
이날 장하오는 “중국에서 온 장하오라고 한다. 앞으로도 잘 부탁하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붐이 자리를 이동한 조나단을 언급하자, 그는 “밀릴 것 같아서 미리 왔다. 옆에서 자꾸 눈치를 줘서”라며 박제니를 가르켰다.
붐이 “하오 보니까 어떠냐”고 묻자 박제니는 “멋있다”며 쌍엄지를 들었다. 조나단은 “한번도 뒤를 안 본다”라고 말했고, 붐은 “제니가 웬만하면 쌍엄지를 안 하는데”라며 웃었다.
알베르토는 “장하오와 ‘톡파원 25시’에서 한 번 봤는데 뇌섹남이다. 진짜 똑똑하다. 일단 한국어, 중국어, 영어를 잘한다”고 칭찬했다. 장하오는 “사실 한국어와 중국어밖에 못 한다”고 밝혔다.
붐이 “학교를 1등으로 들어갔다고?”라고 묻자 장하오는 “중국 푸젠성에서 수능 1등을 했다”고 답했다. 붐은 “(장하오가) 중고등학교 때 늘 전교 10등 안에 들었다고 한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장하오는 “뇌섹남”이라며 자신을 가르키는 당당 에티튜드로 출연진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아는외고 멤버들의 절친으로 럭키, 존박, 로빈, 제로베이스원 매튜, (여자) 아이들 우기, 르세라핌 허윤진, 피프티 피프티 아테나, 파트리샤, 다샤가 출연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다샤 타란은 조나단의 친구였다. 다샤는 2018년 미국 뷰티 랭킹 TC 캔들러가 뽑은 ‘가장 아름다운 얼굴 TOP100’에서 2위를 차지한 미녀로 뛰어난 미모를 자랑했다.
남자 출연진들은 다샤를 보며 뜨겁게 환호했다. “어떻게 친해졌냐”는 붐의 질문에 조나단은 “소개팅 프로그램으로 만났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동생 파트리샤는 “내가 너무 죄송스럽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나단은 “지금 제가 이렇게 시기 질투를 받고 있잖냐. 이렇게 예쁜 친구랑 대표 되는 방법 좀 알려줄까?”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어 “간단하다. 바로 고백하면 된다”라고 말해 야유를 받았다.
이에 조나단은 “사귀자고 하면 자연스럽게 ‘아니야. 우리 친한 사이로 지내자’ 이렇게 답이 올 수밖에 없어”라고 비법을 전수했다.
1999년 10월 생인 다샤는 올해 만 나이 25세로 직업 모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앞서 한 예능에서 그는 방탄소년단의 팬이 되면서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가졌고, 이상형은 차은우라고 밝힌 바 있다.
‘아는 외고’는 외국인 셀럽들이 ‘아는 외고’ 학생으로 변신해 펼치는 캐릭터 버라이어티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JTBC ‘아는 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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