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애플렉, 제니퍼 로페즈와 법적 이혼 후 ‘데이트계 복귀’ 선언[할리웃통신]
[TV리포트=이혜미 기자] 할리우드 배우 벤 애플렉이 제니퍼 로페즈와 공식 이혼 후 데이트 상대 찾기에 나섰다.
23일(현지시각) 피플 보도에 따르면 애플렉은 로페즈와 이혼 후 ‘데이트계 복귀’를 선언했다.
소식통은 “벤은 현재 캐주얼하게 데이트를 하고 있다. 그러나 벤의 주요 관심사는 데이트가 아닌 일로 촬영을 하지 않을 땐 사무실에서 긴 하루를 보낸다”고 전했다.
이어 “벤은 전 부인 제니퍼 가너 사이에서 낳은 바이올렛, 세라피나 사무엘과도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들은 무척 가까운 사이”라고 강조했다.
애플렉은 지난 21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고등법원으로부터 합의 이혼 승인을 받으면서 로페즈와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2000년대 초반 ‘베니퍼’ 커플로 큰 사랑을 받았으나 지난 2004년 약혼을 취소한 이들은 그로부터 18년 후인 2022년 재회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그러나 로페즈 측에서 이혼 소송을 제기하면서 이들은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혼 사유는 극복할 수 없는 성격차이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해 4월 별거 선언 이후 10개월여의 짧은 조정 기간을 거쳐 최종 이혼이 이르렀으며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 있는 저택이 팔리는 대로 수익을 나눌 예정이다.
인 터치 보도에 따르면 알코올 중독 문제로 재활원에 입소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던 애플렉은 자신의 중독을 이해할 수 있는 여성과의 데이트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영화 ‘맨어바웃타운’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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