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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오사카 마라톤 대회 후기(첫풀마) – 사진안올라가서 재업

디시인사이드 0
어쩌다보니 인생 첫 풀마를 오사카마라톤으로 시작하게되었습니다.
첫 풀마이기도 하고 해외에서 하는 마라톤이라 긴장도 많이 되었는데 런갤 단톡방 행님들이 정보공유를 많이 해주셔서 수월하게 달린것 같습니다.
일본에 도착하는 날 통풍이 다시 도져서 우울했으나 약때려먹고 어찌어찌 달렸네요. 지금은 통풍으로 다시 쩔뚝이가 되었구요 ㅎㅎ
오사카마라톤 대비는 조깅제외 주말은 거리주위주로 가져갓고 1월 2월 주말에는 20~30km정도씩 훈련해준것같아요
목표페이스는 600(풀마기준 412) 였는데, 내심 여기 언제또오냐 싶어서 중간중간 동영상도 찍고 사진도 찍고해서 430안으로만 들어오자 라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첫 풀마라 목표기록을 5시간을 써서냇더니 h조에 배정받았고 화장실이슈로 3그룹 후미에서 출발했습니다.
초반 1~5키로까지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페이스가 7분정도로 밀리고 병목이 풀릴 기미가 없어서 바로 목표시간을 430으로 목표 수정하고 사진도찍고 동영상도 찍고 했습니다.
병목이 나니와 720인가 다른 분들 이랑 헤어지고나서 풀리기 시작했고 그때부터는 이븐하게 6분초반으로 달리자 생각했고 25~30정도까지는 수월하게 밀었습니다. 중간에 도저히 못참겠어서 화장실 한번 정도 다녀왔네여
그이후에 언덕구간이 나오는데 이때는 페이스 밀려도 멈추지만 말고 버티고 올라가자 나머지는 평지다 라는 생각으로 밀었고 무난하게 통과한 것 같습니다.
이후에 부페가 나왔고 부페는 처음먹은게 락교여서 뭔가싶엇는데 김밥이랑 유부초밥이 존맛이었고 빵은 중간중간 너무먹어서 물려서 패스, 초콜렛만 먹었습니다.
그 이후는 그냥.. 생각없이 달리고 급수하고.. 그러다보니 42.195를 잘 완주했네요 ㅎㅎㅎ
군대 이후로 달리기를 모르고 살다가 30대 중반에 가진 취미가 인생취미가 될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너무재밌네요
다른 풀마를 안나가봐서 아직 비교가 어려운데, 오사카 마라톤에서 좋았던게 화장실이 나올때 다음 화장실은 어디쯤 있는지 키로수 표
시해 준거랑 급수대가 정말 많았던게 좋았습니다. 
앞으로 동마가 3주도 안남았는데 다들 화팅하시구 PB달성하셔요 저는 동마땐 600페이스로 이븐하게 구워보겟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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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 official App

출처: 러닝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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