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박봄, 이민호 언급 無…평온함 되찾고 무대 집중
[TV리포트=김현서 기자] 수차례 ‘이민호 열애설’을 주장했던 투애니원(2NE1) 박봄이 평온함을 되찾았다.
26일 박봄은 자신의 계정에 “박봄 콘서트 in MACAO 열심히 하는중”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봄은 투애니원 마카오 공연에 선 모습이다. 커다란 선글라스를 낀 채 무대에 열중하고 있는 그의 모습에 시선이 쏠린다.
최근 박봄은 이민호와의 ‘셀프 열애설’을 제기하며 구설수에 올랐다. 앞서 그는 부계정을 개설한 뒤 자신과 이민호의 사진을 함께 편집한 사진을 올리며 “내 남편”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며 사건이 일단락 되는 듯 했지만, 박봄은 여러 차례 이민호를 언급하며 “남편이다”라고 주장해 비판을 샀다.
논란이 계속되자, 이민호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는 “박봄과 개인적인 친분이 전혀 없으며,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논란을 종식시켰다. 이후 박봄은 “이민호가 시켜서 쓴다. 혼자 있고 (이민호와) 아무 사이도 아니다. 내가 올린 글이 계속 삭제되고 있다. 제 할 일 열심히 하겠다”라는 글을 업로드해 걱정을 더했다.
현재 박봄은 이민호가 아닌 투애니원 마카오 콘서트 근황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투애니원은 지난 22일·23일 투애니원은 양일간 마카오 더 베네시안 아레나에서 ‘2024-25 2NE1 ASIA TOUR [WELCOME BACK] IN MACAO’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들은 오는 4월 12일·13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릴 ‘2025 2NE1 CONCERT [WELCOME BACK] ENCORE IN SEOUL’을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박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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