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강남 “난 완벽한 한국인…일본 여권도 없어” (‘전현무계획’)
[TV리포트=진주영 기자] 방송인 강남이 한국 귀화 1년 차로서의 소회를 밝히며 “이제 일본 여권은 없다”라고 전했다.
오는 28일(금)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2’ 19회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 그리고 ‘먹친구’ 강남이 경상북도 안동에서 한국 음식의 진수를 맛보는 유쾌한 여행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강남은 한국 국적 취득 후 변화된 삶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전현무는 강남에게 “너 이제 완전한 한국 사람이지?”라고 물었고, 이에 강남은 “그렇다. 귀화한 지 1년 됐고, 이제 일본 여권도 없다. 한국과 일본은 이중국적이 안 된다”라고 답했다. 이어 강남은 귀화하면서 가장 기뻤던 순간에 대해 솔직한 고백을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전현무와 곽튜브는 안동 시장의 유명한 ‘선지국밥’ 맛집에서 뜨거운 먹방을 펼쳤다. 뒤늦게 합류한 강남은 “안동에 오니까 간고등어나 국물이 땡긴다”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이에 전현무는 “그럼 국시 먹자! 안동 국시 너무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강남은 “국시가 뭐야? 처음 들어보네~”라며 갸우뚱했고, 전현무는 “일본 사람들 면 요리에 진심이잖아! 근데 너 이제 한국 사람이니까 국시도 알아야지!”라며 장난스럽게 놀렸다. 이에 강남은 억울한 표정을 지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2011년 그룹 M.I.B로 데뷔한 강남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정글의 법칙’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보이며 방송인으로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2019년 10월 12일 전 국가대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결혼했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이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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