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단기간 파혼’ 이민영, 19년 만에 용기 냈다…솔로 라이프 대공개 (‘솔로라서’)
[TV리포트=유영재 기자] 배우 이민영이 자신의 솔로 일상을 공개한다.
다가오는 3월 4일 SBS Plus·E채널 ‘솔로라서’가 새롭게 찾아오는 가운데, 황정음과 이민영이 등장한 ‘미리 보기’ 영상이 공식 채널에 공개됐다.
해당 ‘미리 보기’ 영상에서 ‘새로운 솔로언니’로 합류한 이민영은 “솔로 기간을 가늠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스튜디오 MC 신동엽, 황정음과 반갑게 인사했다. 이민영은 “마음은 안 그런데, (사람들과) 가까워지는 데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라고 ‘극 내향인 성향’을 내비친다.
이어 이민영은 “사실 어제 1초도 못 자고 왔다”라며 쑥스러워한다. 하지만 수줍음도 잠시, 이민영은 광인 모드로 180도 돌변해 모두를 집중시킨다. 고글을 쓰고 중무장한 채 종류별 청소 아이템을 자랑하며 집 안 구석구석 청소하는 ‘청소광’ 면모를 선보인다. 이에 신동엽은 “역대급 캐릭터!” 라며 환호하고 박수갈채가 이어진다.
이후 이민영은 자신의 휴대폰을 들고 “(연락) 해도 되나? 어쩌지…” 하며 한참 망설이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도 덩달아 긴장감에 휩싸인다. 이민영이 망설이다 메시지를 보낸 사연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이민영은 지난 2006년 배우 이찬과 결혼했지만, 폭행 시비 등으로 논란을 빚어 결혼식을 올린 지 12일 만에 파경을 맞았고, 법적 공방을 벌였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 이혼 소송은 진행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연예인 부부 중 최단기간 파혼 사례로 알려졌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지담미디어, SBS Plus·E채널 ‘솔로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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