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미남 배우, 데뷔하려 가출했더니…부모 “너같은 사람 널렸다”
배우 원빈 최근 근황
활동 중단 속 빈소 조문
데뷔 전 비주얼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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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원빈의 최근 모습이 화제인데요~
최근 故 김새론이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진 일이 발생했습니다.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 가운데 김새론의 어린 시절 최고의 작품을 함께 했던 ‘아저씨’ 원빈이 빈소를 찾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원빈은 유족들과 인사한 뒤 조문, 식사 후 나왔는데 연신 눈물을 닦으며 슬픔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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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은 지난 2010년 김새론과 함께한 영화 ‘아저씨’ 이후로 작품은 물론 공식 석상에도 모습을 비춘 적이 없어, 김새론 빈소에 찾은 모습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에 원빈의 필모그래피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원빈은 강원도 정성군 여랑면 여랑리 출신으로, 고향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고 성인이 될 때까지 머물렀습니다.
어릴 때부터 연예인의 꿈이 있었던 것인지, 가출을 하다가 집에 끌려간 경험도 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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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원빈 부모님은 “연예인 되기가 쉬운 줄 아냐? 강릉 시내만 나가도 너보다 잘생긴 사람 널렸다. 연예인은 아무나 하냐? 니 얼굴에 연예인은 무슨 헛된 꿈 꾸지 말고 공부나 열심히 해라”라고 말했다는 일화가 유명합니다.
이는 사실 아들이 잘생긴 것을 알고 있었으나, 괜한 꿈을 심어줄까 봐 걱정됐던 부모님의 조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국 원빈은 배우를 꿈꾸면서 스무 살에 상경했고, 누나 집에서 지내면서 틈틈이 오디션에 지원했다고 합니다.
원빈은 우연히 지원한 케이블TV 제일방송 신인 연기자 공모에 응시해 제일방송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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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전문 메이크업을 받고, 스튜디오에서 찍은 포트폴리오 사진을 제출한 다른 응시자들과 다르게 누나가 집에서 필름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제출하고도 합격했는데요~
놀라운 비주얼의 원빈은 단역 배우로 활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TV를 보던 디자이너 故 앙드레김의 눈에 띄어 패션쇼에 서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습니다.
드라마 ‘프로포즈’, ‘광끼’, ‘꼭지’, ‘가을동화’, 영화 ‘킬러들의 수다’, ‘태극기 휘날리며’, ‘마더’, ‘아저씨’ 등으로 인기를 끈 원빈은 오랜 시간 활동을 중단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소식으로 얼굴을 접하게 된 원빈, 반갑지만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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