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설 2번’ 서인영, 결국 파경… 이유 보니 (+근황)
2년 전 오늘,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차지했던 연예계 이슈를 알아보자.
[TV리포트=이지은 기자] “서인영, 이혼설 2번→1년 9개월만 파경”
2023년 2월 26일, 가수 서인영이 연상의 사업가 남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서인영은 2022년 12월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은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했던 저에게도 소중한 인연이 찾아왔다. 서로를 있는 그대로 아끼고 사랑해 주는 좋은 사람을 만나 혼자가 아닌 가족으로 행복하게 나아가려고 한다”라며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러나 결혼 7개월 만인 2022년 9월 개인 채널에 올렸던 결혼 발표글과 웨딩 사진 등 결혼 관련 모든 게시물을 돌연 삭제하면서 이혼설에 휩싸였다.
당시 서인영은 “최근 남편으로부터 헤어지자는 말을 일방적으로 들었지만 직접적으로 소송 이야기를 나눈 적은 없었다”라며 남편과 불화는 인정, 이혼 사실은 부인했다.
2023년 3월 두 번째 이혼설이 불거지자 소속사는 “아직은 드릴 수 있는 말이 없다. 추후 정리되는 대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전하겠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그러다 서인영이 이혼 소송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고, 2023년 11월 서인영의 소속사 SW엔터테인먼트는 “서인영이 최근 합의 이혼을 완료했다. 이혼 과정에서 귀책사유와 같은 이슈는 없었다는 점 말씀드린다”라며 “두 사람은 원만한 합의하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인영은 2002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해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니가 참 좋아’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한 그는 ‘신데렐라'(Cinderella), ‘너를 원해’, ‘가르쳐줘요’ 등의 곡을 발매, 독보적 음색과 가창을 뽐냈다.
서인영은 올해 컴백을 목표로 컴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말 소속사는 “본격적인 본업 컴백과 함께 미국, 일본, 중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 역시 준비하고 있다”라며 “다시 한번 활동에 나서는 서인영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한 바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서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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