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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매수했나”…장동민, 파격 조건 고백 “1회 탈락해도 출연료 보장” (라스) [종합]

남금주 0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장동민이 서바이벌 첫 출연에 파격적인 조건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피의 게임3’에 출연했던 장동민, 홍진호, 빠니보틀, 허성범이 등장했다.

이날 ‘더 지니어스’ 시즌 3&4, ‘소사이어티 게임’, ‘피의 게임3’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서바이벌 예능 레전드 기록을 세운 장동민이 출연했다. 장동민은 “그때부터 별명이 바뀌었다. ‘갓’으로. 이번 ‘피의 게임3’까지 우승하니 ‘갓갓갓갓’이 되었다”고 뿌듯해했다.

우승 후에 많은 연락이 온다는 장동민은 “지능 검사 프로그램 회사에서 테스트를 같이 해보자고 연락이 온다. 제 아이큐를 검사해보고 싶다고 한다. 게임 광고도 많이 들어온다”라며 “학구열이 높은 동네에서 장동민이 멘털 수업 학원을 차리면 아이를 보내겠냐는 설문조사를 했더라. 대부분이 보낸다고 했다”며 높아진 위상에 대해 밝혔다.

무엇보다 유세윤이 장동민을 추앙하게 됐다고. 유세윤은 “이전엔 봐도 게임을 이해못했는데, 이번엔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했다. 서사도 멋있더라”며 인정했다. 이전엔 관심도 없었다는 유세윤은 “전엔 (우승하면) 1억 땄다며. 내 돈 줘’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장동민은 “세윤이 아들이 먼저 본 거다. 그다음부터 대우가 달라지더라. 내 말도 잘 듣고”라고 했고, 유세윤은 “너무 고마웠던 게 아들과 식사 자리를 만들었는데, ‘더 지니어스’ 복장으로 나와줬다”고 밝혔다. 유세윤은 유상무를 언급하며 “저랑 만나서 우승 얘기하면 무조건 제작진이랑 소통했다고 한다”고 폭로하기도.

제작진 마인드로 촬영에 임했다는 장동민은 “OTT로 나갔으니까 (감정표현을) 극대화해야 사람들이 몰입하겠다고 생각했다. 누군가 방해되는 플레이를 하면 ‘성격파탄자는 죽여야 해’라고 세게 말했다”라며 “욕을 했던 건 더 강하게 하는 게 낫겠단 판단이었다. ‘더 지니어스’ 땐 그런 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빠니보틀은 ‘피의 게임3’ 속 장동민에 대해 “잘할 거라고 예상한 것보다 훨씬 잘했다. ‘제작진 매수했나’ 생각이 안 들 수 없게 너무 잘한다”고 극찬했다. 또한 허성범이 분량에 대해 아쉬워하자 장동민은 “난 제작진이랑 소통을 했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장동민은 첫 서바이벌 ‘더 지니어스3’에서 홧김에 우승했단 말에 대해 “버럭 개그로 한창 활동 중이었을 때였다. 섭외가 왔는데, 주변에서 다 만류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무조건 나락 간다고 하더라. 짜증 나서 일단 섭외 이유를 들어보려고 제작진을 만났다”면서 “2~3회에 탈락할 것 같은데, 화를 극대화해달라고 했다. 그 그림만 있으면 된다고. 어느 정도 화내는 걸 바라냐고 했더니, 사람 빼고 다 때려 부숴도 된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파격적으로 1회에 탈락해도 8회 출연료까지 준다고 했다”라고 했고, 김구라는 “출연료를 보장받고? 역시 제작진과 소통이 있었구만. 없는 얘기가 아니네”라며 공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장동민은 “탈락할 일이 없어서 그 그림은 못 딸 것 같다고 했더니 다들 폭소했다. 저만 속으로 (전투력이) 끓었다”면서 우승으로 실력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제패한 장동민은 이젠 출연자를 넘어 제작자로 나설 생각이라고. 장동민은 투자 유치에 대해 “메이저들이 많이 있다”라며 “전엔 과거 명성으로만 하는 거라 입질이 안 왔다. 이번 ‘피겜’ 우승으로 다시 입증됐다. 플레이어로는 적수가 없으니 제작을 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자체 오디션을 통해서 모든 출연자를 뽑을 거란 그는 “홍진호도 오디션을 봐야 한다. 제가 원하는 플레이어는 승부욕에 불타는 사람”이라며 “10명이 출연한다면 10명의 장동민을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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