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줄도 몰랐는데…정윤혜, 2주 만 임신 ‘겹경사’
[TV리포트=박정수 기자] 그룹 레인보우 정윤혜가 엄마가 된다. 27일 정윤혜는 개인 계정을 통해 “여러분 제가 엄마가 되었다. 무려 허니문 베이비. 저희 부부 둘 다 처음엔 조심스러워서 20주가 된 오늘에서야 소식을 전한다”라고 말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앞으로 엄마, 아빠 육아 선배님들에게 팁들을 배우며 많은 분들과 함께 다가올 시간을 공유하고 싶다”라면서 “24년 결혼과 함께 둘에서 셋으로 된 저희 가족, 너무 감사한 일로 가득하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늘 감사드리며 우리 모두 행복하자구요”라고 전했다. 또 “아가 태명은 찰떡이다. 이모 삼촌들 우리 7월에 만나요”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행복한 일상 모습과 아이의 초음파 영상 등이 함께 담겨 있다. 또 정윤혜는 자신의 개인 채널에서도 임신 사실을 확인하고 함께 기뻐하는 순간을 공유하기도 했다.
안재민은 “아이를 준비한 지 얼마 안 됐다. 이렇게 빨리 생길 줄 몰랐다”라며 “신혼여행을 아직 못 갔다. 임신하기 전에 치과 치료도 받아야 하는데 정말 정신이 없다. 하지만 늘 그랬던 거처럼 극복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정윤혜는 결혼식을 올린 지 2주 만에 임신했고, 산부인과 검진을 통해 임신 5주라는 결과를 받았다.
한편, 정윤혜는 2009년 레인보우 멤버로 데뷔해 2016년 해체 후 배우로 활동했다. 안재민은 지난 2003년 SBS ‘스크린’으로 데뷔해 ‘막돼먹은 영애씨’, ‘신사의 품격’ 등에 출연했다. 정윤혜는 지난해 10월 배우 안재민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정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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