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환영” 유명 男배우, 연예계 퇴출 후… 깜짝 놀랄 근황
차강석, 정치 유튜버로 전향
연극계에서 퇴출된 후 근황
윤 대통령 응원 영상 게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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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발언으로 사실상 연극계에서 퇴출된 뮤지컬 배우 차강석이 정치 유튜버로 전향했다.
최근 차강석이 개설한 유튜브 채널 ‘차강석 tv’에는 대학생들의 탄핵 반대 시국 선언 모습과 윤 대통령을 향한 응원 영상이 게재됐다.
이뿐만 아니라 차강석의 정치적 행보는 SNS를 통해서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그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나는 처음부터 틀리지 않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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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처음 당하는 마녀사냥에 조금 놀랐을 뿐 간첩 사형 발언에 대해서는 사과를 한 적 없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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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어제 대통령님께서 최후 진술에서 25회나 간첩을 언급하셨다”라며 “나는 처음부터 틀리지 않았다. 우리는 틀리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간첩들이 너무 많아 계엄 환영한다. 간첩들 다 잡아서 사형해 주세요“라고 강조하며 글을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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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차강석은 뮤지컬 ‘하트시그널’, ‘로미오와 줄리엣’, ‘죽여주는 이야기’ 등으로 무대 위에 오른 바 있다.
그는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계엄을 옹호하는 발언을 여러 차례 해 결국 계약직 강사로 일하던 곳에서 해고당했다.
또한 차강석은 지난 8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에 연사로 나섰으며, 자신을 “반국가세력이 가장 싫어하는 배우”라고 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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