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서현진, “생각보다 일 커져”…구축 집 리모델링 근황
[TV리포트=박정수 기자]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인테리어 공사 중인 근황을 전했다. 지난 26일, 서현진은 개인 계정을 통해 “2017년 신혼집을 시작으로 양재천 라이프 시작. 살아보니 조용한 동네 분위기와 양재천을 집 앞마당처럼 이용하는 ‘천세권’ 너무 좋아서 40년 넘은 구축을 겁 없이 매매”라고 말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만삭 때 집도 못 보고 같은 아파트 다른 동으로 이사 후 출산. 코로나 3년, 우리 MJ 영재모먼트 캐치하느라 바쁘게 보낸 2년여”라며 “오래된 아파트라 여러모로 손볼 곳이 많았어서 작년 말 마음 먹자마자 바로 리모델링 알아보고 공사 시작한 지 열흘 남짓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내 나이만큼 오래된 집이라 생각보다 일이 커진다. 천정,배관, 전선, 단열, 온 집안을 휘두른 프렌치풍의 몰딩들, 화장실과 주방 한가운데 자리 잡은 라디에이터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다”라며 “고쳐놓고 몇 년 살다 또 방 빼야 할 거 같아서 아주 실용적으로 고치자 욕심내지말자 다짐하지만 쉽지 않다”라고 걱정했다. 끝으로 “올봄 무렵 공사 후 회춘할 우리 집 너무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현진은 지난 2001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으로, 2004년부터 2014년까지 MBC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이후 방송인으로 전향해 다양한 예능과 교양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이어갔다. 지난 2017년 5살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해 2019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 현재 개인 계정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서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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