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도박’ 유명 女스타, 1500평 하우스 ‘농부’ 됐다… 깜짝 근황
슈, 새 일자리 찾아
농부로 변신했다
이제 병풀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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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도박 혐의로 논란을 빚은 그룹 ‘S.E.S.’ 출신 슈가 새로운 근황을 전했다.
슈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슈의 병풀 농부 이야기-1″라는 제목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슈가 병풀을 키우는 모습이 담겼다.
슈는 “지난 금요일, 충남 아산을 다녀왔다. 1500평 규모의 하우스에서 병풀들이 얼마나 잘 자라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다”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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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병풀의 효능은 공부해서 알고 있었지만, 좋은 병풀을 키우는 것은 쉽지 않았다”라며 “눈이 녹지 않는 추운 날씨였지만, 하우스 안에서 잘 크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슈는 “바람이 조금만 들어와도 어린 병풀들이 죽을 수 있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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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직접 우려낸 원액도 얼마나 진하던지, 너무 만족스러운 하루였다“라며 병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이어 “오늘의 느낀 점은 농부 되기 참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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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슈는 1997년 걸그룹 S.E.S.로 데뷔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그는 S.E.S. 활동을 통해 ‘아임 유어 걸’, ‘너를 사랑해’, ‘드림스 컴 트루’, ‘달리기’등의 히트곡을 발매했다.
또한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총 26차례에 걸쳐 7억 9000만 원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를 받았다.
이로 인해 그는 2019년 2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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