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비보… ’39살’ 유명 女배우,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
미셸 트라첸버그 사망
향년 39세의 일기
‘가십걸’로 이름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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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라마 ‘가십걸’로 이름을 알린 배우 미셸 트라첸버그가 향년 39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26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경찰은 오전 8시쯤 뉴욕의 한 아파트에서 트라첸버그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트라첸버그가 자연적인 요인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ABC 방송은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트라첸버그가 간이식 수술을 받았으며, 이에 따른 합병증을 겪었을 것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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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트라첸버그가 세상을 떠나기 전 사진들을 보면 예전에 비해 훨씬 앙상해지고 허약해진 모습이 눈에 띈다.
또한 트라첸버그는 최근까지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해왔기에 이러한 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많은 팬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한편 미셸 트라첸버그는 1985년 10월 뉴욕에서 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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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993년 니켈로디언 채널의 TV 시리즈 ‘피트와 피트의 모험’에 출연해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또한 1996년 영화 ‘꼬마 스파이 해리’, 1999년 영화 ‘형사 가제트’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바 있다.
그 후 미셸 트라첸버그는 2008년 드라마 ‘가십걸’을 통해 국내외를 불문하고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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