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김민희·홍상수’ 아리아나 그란데, ‘불륜 의혹’ 연인과 럽스타…”이게 맞아?” [할리웃통신]
[TV리포트=진주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아리아나 그란데가 배우 이선 슬레이터와 공식 석상에서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두 사람의 불륜 논란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그란데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자신의 계정을 통해 2025년 SAG 어워드에서의 추억을 공유했다.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머리를 맞대고 서로에게 자연스럽게 몸을 기댄 모습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공개는 두 사람의 불륜설이 불거진 후 처음으로 함께한 공식 석상으로, 특히 지난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이선 슬레이터의 전처가 불륜을 폭로한 이후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슬레이터의 전처 릴리 제이는 최근 이혼 과정과 결혼 생활이 무너진 과정을 털어놨다. 그녀는 남편의 커리어를 위해 두 살 된 아들과 함께 영국 런던으로 이사를 결정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둘 사이의 거리가 멀어지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결국 이혼에 이르게 됐다고 전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연인이었던 두 사람은 결혼 후 5년을 함께했고, 2022년 8월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결국 지난해 9월 이혼이 확정됐다.
이선 슬레이터뿐만 아니라 아리아나 그란데 역시 결혼 생활이 깨진 상태다. 그녀는 2021년 5월 부동산 중개업자 달튼 고메즈와 결혼했지만, 지난해 3월 이혼을 확정 지었다.
즉, 두 사람 모두 결혼 중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었다는 점에서 불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위키드’ 촬영장에서 만나 관계가 시작된 것이 알려지면서, 일부 팬들은 “결국 이 작품이 두 가정을 무너뜨렸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아리아나 그란데와 이선 슬레이터는 각자의 결혼을 정리하고 연인 관계를 이어가고 있지만, 두 사람의 관계를 바라보는 시선은 여전히 싸늘하다.
한때 사랑을 약속했던 상대를 뒤로한 채 새로운 사랑을 찾은 두 사람이 과연 논란을 딛고 당당한 연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대중의 관심이 계속해서 집중되고 있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아리아나 그란데, 이선 슬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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