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율희,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한 근황’…”뼈밖에 안 남았네”
[TV리포트=진주영 기자]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야윈 모습을 공개해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율희는 27일 개인 계정에 “Good morning”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율희는 빵 한쪽과 죽으로 아침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적은 식사량과 마른 체형이 눈길을 끌었고, 이를 본 팬들은 걱정 어린 반응을 보였다.
특히 율희는 최근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이라는 글과 함께 운동 중인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철저한 식단 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며 체중 감량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40kg대 진입을 알린 그녀는 한층 날씬해진 몸매와 뚜렷해진 이목구비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너무나도 마른 체형이 오히려 팬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한편 율희는 2023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이혼하며 새로운 길을 걷고 있다. 두 사람의 세 자녀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져갔지만, 지난해 10월 율희가 결혼 생활 중 최민환이 업소를 출입했다는 사실을 폭로하며 논란이 일었다. 이후 최민환은 경찰에 입건되었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논란 이후 율희는 배우 활동을 준비하며 자기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에는 웹드라마 여주인공 역할을 맡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율희는 처음에는 대사량이 많아 부담을 느꼈고, 이를 다 외울 수 있을지 걱정하며 촬영장에 갔다고 전했다. 하지만 막상 연기를 해보니 예상보다 훨씬 재미있었고, 연기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이혼 후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는 율희. 배우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딘 그녀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김율희,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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