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화사 불화설’ 종식…’여은파’ 우정 영원하네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나래식’ 박나래가 모델 한혜진, 가수 화사와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27일 박나래는 자신의 계정에 “여은파는 계속된다. 내 마음속에서”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나래는 화사, 한혜진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보라색 가운을 입은 박나래는 짙은 화장으로 고혹적인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다. 박나래 옆에 기댄 화사와 한혜진은 브이 포즈와 함께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돈독해 보이는 세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를 본 팬들은 “‘여은파’ 다시보기 했네요”, “여은파는 영원하다”, “마음속에서 말고 계속 컨텐츠 만들어주세요 제발”, “각자 시간될때 자주 모여주세요”, “화사 더 예뻐졌네”, “내 마음속에서도 계속 되고 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나래, 화사, 한혜진은 과거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여은파'(여자들의 은밀한 파티)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2020년 스핀오프 형태로 제작된 예능 프로그램 ‘여은파’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최근 이들은 채널 ‘나래식’을 통해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 ‘여은파’ 촬영 당시를 회상한 화사는 “너무 재밌었다. 저는 언니들이랑 노는 느낌이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댄스가수 유랑단’을 질투하는 박나래에게 그는 “언니들도 물론 선배님이지만 결이 다르다. 어렸을 때부터 공부하듯이 봤던 분들이다 보니까 공손해지는 게 있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화사와 박나래는 최근 ‘불화설’ 해프닝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 18일 공개된 U+ 오리지널 ‘내편하자4’에서 화사가 박나래의 전화를 수신거부했던 일화를 공개한 것. 당시 화사는 “새벽에 전화가 왔다. ‘이 시간이면 취해있겠지’ 싶어서 받았는데 다른 분이 받더라”라며 “그때 다짐했다. 다시는 새벽에 전화를 받지 않겠다고”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박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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