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 유나 “피부 때문에 스트레스…거울 보기 싫었던 적도 있어”
[TV리포트=조은지 기자] 그룹 있지의 유나가 피부 고민을 털어놓았다.
지난 26일 유나의 개인 채널 ‘유난히빛이나’에는 ‘여사친이 여친 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유나는 구독자들의 다양한 고민 사연을 소개하며, 명쾌한 해답을 주는 콘텐츠를 진행했다.
유나에게 마지막으로 전달된 사연은 피부관리에 관한 고민이었다. 사연자는 “피부가 갑자기 확 나빠져서 고민이다. 피부 때문에 자존감도 많이 떨어졌다. 한때 피부 좋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더 슬프다. 유나 님은 아무래도 연예인이라 화장을 많이 할 텐데 그래도 피부가 좋은 게 부럽다. 피부 관리 팁을 알려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유나는 “완전 공감”이라며 “이거 진짜 생각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충분히 이해하는 문제다”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그는 “사연자가 궁금해하는 여드름 관리에 대해서는 나도 진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난 피부 때문에 거울 보기가 싫었다. 얼굴에 난 여드름이 너무 보기가 싫었기 때문”이라며 솔직하게 답했다.
유나는 “화장도 막 새벽부터 새벽까지 하면서 잠도 못 자고, 비행기 타고 해외를 왔다 갔다 한다. 그럼 좋던 피부도 안 좋아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라며 “클렌징도 정말 중요하다. 클렌징을 하되, 피부의 pH를 해치지 않는 선이어야 한다. 제품들도 피부과 가서 진단받고, 알레르기 있는 음식을 피하면 나을 수 있다. 관리하는 수밖에 없다”라고 비법을 공개했다.
한편, 유나는 지난 2019년 그룹 있지로 데뷔했다. 있지는 ‘달라달라’, ‘워너비’, ‘스니커즈’, ‘케이크’ 등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대중에게 각인됐다. 특히 막내 유나는 인형 같은 외모와 피지컬로 대중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인간 에리얼’, ‘퀸유나’ 등의 별명을 얻게 됐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유난히빛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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