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X VIP” 허니버터 아몬드 대표, 럭셔리 끝판왕 집 공개 (‘백억짜리’)
[TV리포트=한수지 기자] ‘견과류 산업 혁신가’ 윤문현 대표의 럭셔리한 집안과 성공 비결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tvN STORY ‘백억짜리 아침식사’에는 세계적인 억만장자 만수르와 함께해 화제를 모은 ‘허니버터 아몬드’의 윤문현 대표가 출연했다.
윤 대표는 시즈닝 아몬드로 세계 25개국에 수출하며, 빚 100억 원에서 연 매출 1,100억 원의 기업을 일군 성공신화의 주인공이다. 2019년 만수르가 해당 아몬드를 먹는 장면이 포착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오은영 박사와 배우 이이경은 이른 새벽, 두 번째 ‘백억 주인공’ 윤문현 대표의 집을 찾았다. 주차장을 채운 슈퍼카 컬렉션을 본 두 사람은 “되게 기대된다”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남다른 현관 사이즈의 집 문을 열고 들어서자 모델 하우스 같은 공간이 펼쳐졌다. 전면 통창의 넓은 거실에는 고급스러운 벽난로가 눈에 띄었고, 그 옆엔 아늑한 다이닝 공간이 자리잡았다. 고가의 명품 시계들, 유명작가의 미술품들과 하이엔드 가구들이 가득한 윤대표의 80평대 드림 하우스에 두 MC는 눈을 떼지 못했다.
오은영은 “이 정도 집이면 여자의 손길이 필요하다. 우렁각시가 있는거다”라고 짚었고, 윤 대표는 “있으면 좋겠다”라며 “직접 다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1979년생인 윤 대표는 동안 외모를 자랑했다. 빠른 1989년생인 이이경은 “저랑 나이 차이가 별로 안 난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호형호제를 제안했다.
이어 윤 대표는 “오전 4시 반 5시 반 사이에 일어난다”라며 하루 일과를 공개했다. 그는 “일어나서 1분 만에 바로 출근한다. 5시 반에 출근해 종이 신문을 읽고 7시에 헬스장을 간다”라고 말했다.
그는 모닝 루틴으로 직원들과 같이 매일 헬스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이경은 “제가 직원이라면 퇴사하고 싶을 것 같다”라고 웃었다. 뿐만 아니라 회사 복지 차원에서 300만원 가량의 자전거도 제공하고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아무래도 동료들과 같이 하면 큰 동기가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직원들에게 좋은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공장에 호텔 셰프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윤 대표는 대학 시절 아버지가 쓰러지면서 20여명 직원 규모의 아버지의 회사를 맡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렇게해서 일궈낸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1,100억 원이라고.
윤 대표의 집안 곳곳에는 하이엔드 브랜드 에르메X 가구로 가득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이경은 “에르메X VIP시죠?”라고 물었고, 윤 대표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백억짜리 아침식사’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tvN STORY ‘백억짜리 아침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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