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 지드래곤 88억 반지에 눈독…”돌려줘 어서”
[TV리포트=조은지 기자] 가수 뮤지가 지드래곤의 88억짜리 반지를 탐냈다.
지난 27일 유세윤은 개인 채널을 통해 “지용이 돌려줘 뮤지야”라는 글과 함께 가수 뮤지, 지드래곤과 같이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의 리스닝 파티에 참석했을 당시의 모습도 함께였다.
사진 속 뮤지는 지드래곤의 반지를 붙잡은 채였다. 유세윤은 이 사진에 ‘지디 반지 88억을 들은 뮤지’라는 멘트를 써서 뮤지가 지드래곤의 반지를 탐냈음을 알렸다. 이에 지드래곤은 폭소하는 이모티콘을 남겼고, 뮤지는 “누굴 바보로 아나. 그런 반지가 어딨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 뮤지에 유세윤은 “돌려줘 어서”라며 장난을 이어갔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한 명품 주얼리 브랜드 행사에서 88억 원에 달하는 주얼리를 착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뮤직비디오에도 88억 원의 반지를 차고 등장하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25일 11년 5개월 만에 정규 3집 ‘Übermensch(위버맨쉬)’를 발매했다. 이번 신보에는 앞서 선공개된 ‘POWER’, ‘HOME SWEET HOME’을 비롯해 ‘TOO BAD’, ‘DRAMA’, ‘IBELONGIIU’, ‘TAKE ME’, ‘BONAMANA’, ‘GYRO-DROP’까지 총 8곡이 수록됐다.
발매 당일 서울 모처에서 리스닝 파티를 개최한 지드래곤은 유세윤을 비롯해 내로라하는 스타들을 모두 초대했다. 당일 현장에는 2NE1, 뉴진스, 기안84, 이시언은 물론 현재 출연 중인 MBC 예능 ‘굿데이’에서 만난 동갑내기 ’88라인’ 스타들도 참석했다고 알려졌다.
지드래곤은 오는 3월 29일, 30일 양일 오후 6시 30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지드래곤 월드 투어 ‘위버맨쉬’ 인 코리아’를 개최해 팬들을 만나러 가는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지드래곤은 남다른 재력으로 우명하다. 지난해 11월엔 테슬라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을 타고 공항에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테슬라 ‘사이버 트럭’은 아직 국내 정식 출시가 안된 차량으로 가격은 6만 990달러(한화 약 8356만원)부터 9만 9990달러(한화 약 1억3696만)이다.
또한, 미술품으로 가득한 집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한남동에 있는 고급 아파트인 ‘나인원 한남’도 164억 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팬들은 “재산 1000억 설 진짜일 거 같다”라며 부러움을 표했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뮤지, TV리포트 DB, 유세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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